재림교인들이 장애인 사역에 초점을 맞추다
장애인 사역에 관심 있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인 200여 명이 신체적, 정서적으로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위한 선교 방법을 체계화하기 위해 2013년 1월 25~27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만났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시의적절하게 지회, 연합회, 합회, 지역 교회에서 이러한 사역을 하도록 훈련하고 도전을 제시하고 용기를 주려는 계획을 결정했습니다.”라고 대총회 안식일학교/선교부장 조나단 쿤타라프가 말했다.
그 회합은 브라질 애드벤티스트 대학교 상파울루 캠퍼스에서 있었으며 장애인 선교 강조 안식일에 중점을 두었다. 행사 가운데는 크리스천 레코드와 재림교회 농아인 사역 단체들의 프레젠테이션뿐 아니라 시각 장애인들의 합창과 농아인 개인 및 단체 수화 찬양 공연도 포함되었다.
쿤타라프는 ‘구호 봉사’를 위한 장애인 선교 강조 안식일 기조연설을 했다. 그는 메시지에서 그러한 사역의 필요에 대해 민감했던,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의 공동 창시자 엘렌 화잇의 글을 인용하였다. <교회증언> 3권 511쪽에 그녀는 이렇게 적었다. “여러 가지 면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들이 당신의 교회와 밀접한 그리스도인 관계를 맺는 것은 하나님의 섭리에 의한 것임을 보았다. 그것은 당신의 백성을 입증하고 그들의 진정한 성품을 계발시키기 위한 것이다. 하나님의 천사들은 우리의 동정과 사랑과 사심 없는 자선이 필요한 이들에게 우리가 어떻게 대하는지 살펴보고 있다.”
교회가 역사적으로 일부 영역에서 맹인이나 농아들을 위한 사역을 통해 그들의 특수한 필요를 채워 주었을지라도 지금까지 이 분야의 더욱 폭넓은 필요를 망라하려는 일은 없었다. 이 새로운 사역은 일곱 개의 장애 범주, 즉 인지, 청각, 보행, 정신, 언어, 시각 그리고 쉽게 판명되지 않는 장애들을 포함하는 보이지 않는 장애를 지닌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을 설명한다.
“구호 봉사와 선교는 분리될 수가 없습니다.”라고 대총회 청지기부 부부장인 래리 에반스가 말했다.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은 당연히 사랑을 받으며, 또한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기별을 전하기 위해 선교하러 나가는 하나님의 대사로 자신을 바라봅니다. 그들은 교회 선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새로 설립된 대총회 장애인 국제 자문 회의에 참석하는 동안, 크리스천 레코드 마케팅 책임자인 레이몬드 다브로우스키는 브라질 상파울루에 소재한 시각 장애인 교회 기관인 리얼 비전 소속 회원 25명을 만났다. 리얼 비전 회원들은 자신들의 경험을 나누면서 시각 장애인과 시각이 손상된 사람들을 위해 포르투갈어로 된 자료들을 제공하는 크리스천 레코드와 앞으로 협력하는 일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것은 시의적절한 구성이며, 우리 믿음의 공동체의 한 부분인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개인과 모임의 요구에 응답하는 사역 조합입니다. 크리스천 레코드는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을 113년 동안 섬기면서 배운 경험을 열렬히 나누고자 합니다. 장애인 사역은 지금 교회가 인식하는 아주 환영받는 전도 방식입니다.”라고 다브로우스키가 말했다.
– 개리 스완슨, 뉴스 편집자 마크 A. 켈너
캐나다의 재림교인이 종교 자유 옹호로 메달을 수상하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인이 종교 자유를 위해 투신한 결과, 캐나다에서 수여하는 가장 영예로운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수상자 : 종교 자유 활동에 적극적인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인 배리 부시가 온타리오 주 오타와에 있는 하원 의사당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엘리자베스 2세 다이아몬드 주빌리 메달을 수상하였다.
배리 W. 부시는 캐나다와 전 세계의 종교 자유에 공헌한 노고를 인정받아 권위 있는 상인 엘리자베스 2세 다이아몬드 주빌리 메달을 수상했다. 그는 2013년 1월 30일,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상을 받았다.
사스카툰-와누스케윈 지역구 국회의원 모리스 벨라콧에 따르면, 부시는 “캐나다와 전 세계에서 종교 자유를 위한 투쟁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를 위한) 그의 영향력 있는 음성은 캐나다와 세계에서 종교 자유를 수호하는 캐나다 사람들의 영향력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을 주었다.”
대총회에서 유엔 관련 책임자로 수고하면서, 목사, 변호사, 종교 자유 옹호자로 15년 이상을 일한 부시는 온타리오 주 엘미라에 소재한 캐나다 크리스천 자선 단체 협의회의 법률 담당 부의장이기도 하다.
다이아몬드 주빌리 메달은 엘리자베스 2세의 즉위 60주년을 기념해서 2012년에 제정되었다. 엘리자베스 2세 다이아몬드 주빌리 메달은 ‘캐나다인으로 의미 깊은 공헌과 성취를 이룬 인물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이것은 대의를 위한 상입니다.”라고 배리는 말했다. “이 메달은 종교 자유 활동으로 받은 것입니다. 우리는 캐나다에서 놀라운 축복을 누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세계 도처에 자신들의 신앙으로 인해 고통 받는 형제자매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제가 왜 이 일을 해야 하는지를 말해 줍니다.”
수상식은 1월 30일, 오타와의 하원 의사당에서 거행되었다. 하원 의원 벨라콧이 시상을 위해 참석하였다. 또한 배리의 가족, 친구, 동료들이 기념식에 참석하였다.
– 알렉산드라 에보아, 캐나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타이티에서 대총회장이 영적 지도력을 촉구하다

신자들의 집회 : 대총회장 테드 윌슨을 환영하는 주말 집회를 개최하기 위해 타이티의 파메노에 지은 임시 건물에 있는 넘쳐 나는 의자들에 청년들이 앉아 있다. 그 집회는 지역 재림교회 라디오 방송을 통해 온라인과 생방송으로 프렌치 폴리네시아에 중계되었다.
2013년 2월 8일, 프렌치 폴리네시아의 지도자들을 공식적으로 방문한 자리에서 대총회장 테드 N. C. 윌슨은 진정한 영성은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메시지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윌슨은 남태평양 제도들을 방문하는 동안 타이티의 파페티에 있는 대통령 관저에서 오스카 테마루 대통령과 프렌치 폴리네시아의 다른 정부 관료들을 만났다.
테마루 대통령은 재림교회가 프렌치 폴리네시아에서 베푼 긍정적인 영향력에 감사하며 재림교인들은 선한 시민들이라고 말했다. 윌슨은 종교 자유를 인정하는 프렌치 폴리네시아 정부에 프랑스어로 감사를 표했다. 프랑스령인 그 섬들은 상당한 자치권을 행사하고 있으며, 프랑스 법이 승인하는 것 이상의 종교 자유를 허용하고 있다.
대화를 나눈 후에 윌슨은 전인격적인 삶에 대한 재림교회의 믿음을 설명했다. 대통령 사무실 탁자를 가리키며 “다리 하나가 없어지면 탁자는 서 있을 수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사람들은 자신들의 영적,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필요가 충족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가운데 이 모든 요소가 조화롭게 개발되길 원하십니다.”라고 말했다.

최고 지도자들이 함께하다 : 재림교회 대총회장 테드 윌슨(오른쪽)이 타이티의 파페티에서 프렌치 폴리네시아의 대통령 오스카 테마루와 함께하였다. 윌슨은 2013년 2월 8일의 만남에서 테마루 대통령에게 영적 권면을 하고 함께 기도하였다.
이에 앞서 윌슨은 프렌치 폴리네시아의 전 대통령이자 현재 보라보라 시의 시장인 카스튼 통 상을 만났다. 상은 이후에 45분간 비행기를 타고 타이티에 와서 2월 7~9일에 열린 재림교회의 예배와 전도 집회에 참석하였다.
안식일 설교에서 윌슨은 4,000명에 가까운 청중에게 경건으로 돌아오는 일을 옹호한 엘리사의 구약 이야기를 인용하면서 영적 성장을 최우선으로 삼으라고 촉구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현대의 엘리사들이 되라고 호소하고 계십니다.”라고 윌슨은 말했다.
지역 재림교회 지도자들은 친구들과 이웃들을 전도 집회에 데리고 온 교인들에게 큰 공을 돌렸다. 약 130개의 섬에 걸쳐 있는 프렌치 폴리네시아에는 대략 4,600명의 재림교인이 있다. 재림교회는 프렌치 폴리네시아에서 37개의 교회뿐 아니라 대학과 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전도 집회는 우리에게 큰 축복이 되었습니다.”라고 프렌치 폴리네시아대회장 로저 테쿠아뉘는 말했다. “우리 교회 가족은 이 집회를 통해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메시지의 영적 영향력입니다. 우리는 연합되었고 영적으로 활력이 넘칩니다.”
– 제임스 스탠디쉬(남태평양지회), 애드벤티스트 뉴스 네트워크 합동 취재
몽고 재림교인들이 원격 수업을 듣다
새해가 시작되자 북아시아태평양지회에서 수고하는 몽고대회의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인들은 원격 학습 센터를 시작했다. 필리핀 카비테의 실랑에 소재한 재림교회 국제신학대학원이 운영을 맡고 있다. 그 프로그램은 지역 목회자들과 교회 지도자들에게 목회에 필요한 능력을 한 단계 높여 주고 학식과 기술적 역량을 증강시켜 줄 길을 마련해 주며 향후 5년 동안 한 기에 한 번씩 수업을 제공한다.
첫 번째 학기는 2013년 1월 14~30일, 실천신학 담당 신학대학원 정영수 교수가 몽고대회 본부에서 ‘리더십의 성경적 기초’를 원격으로 진행하였다.
이러한 첫 번째 원격 학습 과정은 몽고대회 학생 32명에게 성경적인 리더십의 원칙과 방법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제공하고 기독교 리더십의 본질적 특성, 자질, 요구 조건을 규명하고, 다양한 리더십 모델과 활동들을 인식하며, 대회 지도자들이 지회, 국가, 세계 지도자들과 협력하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원격 학습은 몽고의 재림교회 목회자들을 훈련시키고 개발시키는 강력한 목회 개발 프로그램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교회 지도자들은 말했다.
– 북아시아태평양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