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우(GLOW) 이야기
생명의 빛을 온 세상에 전하자!
‘생명의 빛을 온 세상에 전하자!(Giving Light to Our World)’라는 표어의 머리글자를 딴 ‘글로우(GLOW)’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시작하여 지금은 세계의 여러 다른 지역까지 뻗어 나가고 있는 선교 활동이다. 모든 기회를 활용하여 <글로우(GLOW)>라는 무료 소책자를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 일에 핵심을 두고 있다. 이 책자는 현재 29개 언어로 발행되고 있다.
다음은 폴란드에서 <글로우>를 접한 이들의 이야기이다.
첫 번째 이야기 : 한 여청년이 폴란드 어느 거리에서 영문 <글로우> 소책자를 행인 한 사람에게 건네주었다. 그 행인은 영어밖에 할 줄 몰랐고 <글로우>에 대해 알고 있었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인이시군요.” 여청년은 고개를 끄떡였다. 그러나 그 남자는 책자 받기를 거절했다. “저는 무신론자거든요.” 그가 해명했다. 여청년은 계속 책자를 받으라고 권했고 마침내 책자를 받아 든 행인은 그 위에다 진화론을 지지하는 인터넷 사이트를 적어서 다시 돌려주었다. 여청년은 이렇게 말했다. “이 책자를 읽는다고 약속하시면 저도 그 사이트를 방문한다고 약속할게요.” 그 남자는 제안에 동의했고 소책자를 손에 들고 갔다.
두 번째 이야기 : 폴란드에 사는 아시아는 어느 날 거리에서 <글로우> 책자를 배포하다가 그녀와 마찬가지로 인쇄물을 배포하고 있는 타 교파 여인을 만났다. 둘은 자신의 책자를 서로 교환했고 잠깐 이야기를 나눈 뒤 다시 각자의 인쇄물을 행인에게 나눠 주기 시작했다. 아시아의 책자를 받는 사람이 더 많고 그 책자는 길에 버려지는 일도 별로 없는 것을 보고 그 여인이 물었다. “어느 교회에 다니세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라고 아시아가 대답했다. 그 여인은 라디오에서 재림교회 설교 방송을 들은 적이 있기 때문에 재림교회에 대해 알고 있었다. 그녀는 아시아에게 가까운 재림교회 주소를 요청했고, 다음 안식일에 교회에 나타났다. 지금은 그 여인도 <글로우> 소책자를 사람들에게 나눠 주고 있다.
이야기 정리 : 미국 중앙캘리포니아합회 <글로우> 국장 넬슨 어니스트
<글로우>에 관한 더 많은 정보를 원한다면 www.sdaglow.org를 방문해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