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로드 스택켈로드, 호주 뉴사우스 웨일즈 주 시드니 에핑

둔사이드의 집회: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조니 뮤리슨 목사가 시드니 외곽 둔사이드의 마운티 뷰 재림교회 대학에서 강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30여 년간 볼 수 없었던 최대의 전도회를 시드니 재림교회에서 개최한다는 소식이 4개의 고속도로 광고판, 소책자 125만 권, 100회의 텔레비전 광고를 통해 대중에게 전달되었다.
2013년 5월 첫 번째 주말에, ‘마지막 제국’ 프로그램이 그레이터시드니합회 내에 있는 29개 지역에서 시작되었다. 합회 전역의 45개 교회가 그 프로그램을 위해 함께 일했다. 첫날 밤에 1,500명이 넘는 주민이 참석했다. 이어지는 시간 동안 참석자가 줄기는 했지만, 거의 1,000명에 달하는 비교인이 세 번째 프로그램까지 참석하였다.
“우리는 집회에 오는 사람들의 수에 흥분을 감출 수 없습니다.”라고 합회장 겸 전도회 공동 의장을 맡은 마이클 워커가 말했다. “우리는 전도회가 계속 이어짐에 따라 각 곳의 프로그램 진행자들을 돕고 주님 앞에서 지속적으로 접촉했습니다.”
시드니 인근에서 진행자들이 진행하는 영어 프로그램들은 동일한 슬라이드와 본문을 사용하였다. 지역의 몇몇 프로그램은 대도시라는 시드니의 성격을 반영하여 포르투갈어, 통가어, 사모아어, 피지어, 표준 중국어, 아랍어 같은 다른 언어로 진행되었다. 사람들에게 흥미를 일으키기 위해 사용된 다니엘서 2장의 신상은 시드니와 중동부에서 많은 관심을 불러 모았다.
“마지막 제국 프로그램에 참석하기 위해 훈련받은 목회자들은 지금 자신들의 사역을 더욱 신뢰하고 있고 목회하는 지역에서 더욱 일을 잘할 준비가 되었습니다.”라고 워커가 말했다. “목회자들은 그 과정에서 자신들의 목회 능력이 성장하고 발전하였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 것에 얼마나 감사하는지를 저에게 말했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첫 번째 캠페인이지만 마지막 캠페인은 아닙니다.”

문전성시 : 2013년 5월, 호주 뉴사유스웨일스 주 시드니 시내와 인근 29곳에서 진행된 ‘마지막 제국’ 강연에 참석한 청중
워커는 남태평양지회 전도훈련원장인 게리 웹스터와 협력해서 도시 전역에서 동시에 많은 지역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개념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예언적인 맥락에서 예수님의 복음을 선포합니다. 또 사람들의 삶과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을 연관시켜 자료들을 현대적으로 새롭게 사용하였습니다.”라고 웹스터가 말했다.
웹스터는 2011년, 애들레이드에서 더 작은 규모로 유사한 방법을 시험했고 라일 사우스웰, 가트 베인브리지, 그레이엄 크리스찬 등의 목회자들과 함께 ‘마지막 제국’의 대본을 만들었다.
“우리는 목회자들과 교회들에게 물어 가며 그것을 만들었습니다.”라고 워커가 말했다. 초청은 확장되었다. 그리고 참여하길 바라는 목회자나 교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다. “우리는 열정적이고 열심히 하는 사람들을 원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전통적인 방법과 함께 다른 무언가를 시도하기로 했습니다.”
워커는 합회가 우리 교인들이 흥미로워하고 자랑스러워할 방식 그리고 또한 시드니 같은 세속적이고 소비 지향적인 사회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이 일을 시작했다고 설명한다. 그렇게 해서 M24미디어의 켈 노턴은 ‘마지막 제국’이라는 브랜드 겸 테마를 창출해 냈다.

디스커버리센터 평신도 복음 전도자인 채리사 퐁이 시드니 북부 16킬로미터 외곽의 뉴사으스웨일스 브룩베일에서 강연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각 지역이 자신들의 교회를 나타내면서도 그들이 대상으로 삼는 청중에게 다가갈 수 있는 것을 자체 개발하는 데 5월 한 달을 사용하도록 계획되었다. 교회들은 그 너머, 예언의 코드, 예언의 비밀 그리고 다른 많은 것을 망라한 프로그램들을 후속으로 사용할 것이다.
그 프로그램을 실행하기에 앞서 18개월 동안, 교인들은 이런 성격의 프로그램을 위해 자신과 교회를 준비시켜야 했다. “우리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에 앞서 1년 동안 교인 한 명이 5명의 영혼을 위해 기도하도록 격려했습니다. 또한 가족과 친구들, 동료들을 전도회에 초청하도록 했습니다.”라고 워커가 말했다. 합회는 한 안식일을 기도와 금식하는 날로 정해 이 프로그램을 성령께서 인도하시고 함께하시기를 구하였다.
과거의 전도회와는 달리, 마지막 제국은 온라인에서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두 주 동안 14,000명이 프로그램을 접하였고 그중 80퍼센트가 웹사이트에 등록했다. 같은 기간에, ‘마지막 제국’ 페이스북 페이지를 직접 찾아온 방문객은 거의 5,000명이나 되었다.
한 교회는 독특한 방식으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혹스턴 파크 교회 마당에 세워진 30미터 크기의 높은 신상으로 인해 라디오 토크쇼와 소셜 미디어들이 떠들썩했다. 공기로 채워진 신상은 느부갓네살이 꿈에서 본 다니엘서 2장의 신상으로 마지막 제국의 광고 모두에서 묘사되었던 신상과 같은 것이었다.

환영: 자원봉사자 말레타 퐁과 사냐 키테프스키가 브룩베일 집회에서 참석자 등록을 돕고 있다.
남태평양지회의 디스커버리 센터의 전도자이자 센터장인 라일 사우스웰에 따르면, 그 신상은 받침대 없이 설 수 있는 공기 조형물 가운데 세계 최대 크기이다.
워커는 이미 시드니의 교회들에서 변화를 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가장 중요한 결실은 변화된 삶이라고 그는 말한다. “우리 합회는 이 프로그램으로 감동받은 사람들이 교회의 일원이 되는 것이 즐겁습니다.”
“우리는 지역 교회들이 복음을 전하기 위해 함께 일함에 따라 이러한 강력한 협력 관계가 더욱 강해지길 소망합니다. 우리는 기대보다 더 많은 후원금을 교회에서 받았습니다. 거기에서 저는 복음을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훈련받고 재정을 모으는 일에 나타난, 우리 교인들의 잠재되어 있는 열망을 분명히 보았습니다.”라고 워커는 덧붙였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합회는 전도에 더욱 집중할 것이고 우리 교인들의 믿음을 나누고자 하는 열망의 수치는 높아져만 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