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교회가 계획한 골드코스트 캠페인
‘마지막 제국’, 호주 골드코스트 ‘안방’을 찾아오다
by 마크 A. 켈너, 뉴스 편집자
한 재림교회 복음 전도자가 2014년에 세 천사 기별을 재정비하여 호주 동부 해안의 유명한 부유층 도시 지역을 공략하려고 한다.
‘마지막 제국’ 전도회 시리즈가 2014년 5월 2일부터 30일까지 골드코스트 시의 한복판에서 호주 토박이 앤서니 켄트를 강사로 개최된다. 골드코스트의 인구는 현재 60만 명이 채 안 되지만 매년 1만 6,000명씩 증가하고 있다.
골드코스트 시의 면적은 1,400평방킬로미터이며 인구 210만 명인 퀸즐랜드의 주도 브리즈번에서 멀지 않다.
‘마지막 제국’ 시리즈가 개최되는 곳은 골드코스트 센트럴 재림교회, 골드코스트의 한 작은 외곽 지역에 위치한 리디 크릭 재림교회 그리고 역시 골드코스트에 인접해 있는 33년 된 계획 도시 로비나의 코우스트라이프 재림교회 등이다.
“가장 큰 도전들을 발견하는 곳은 가장 새로 세워진 도시들입니다. 도시는 점점 세속화되어 복음으로 접근하기가 더 어려워질뿐더러, 더 최근에 세워진 도시에는 과거 선구자들에게 도움 받을 만한 토대도 없습니다.”라고 켄트는 설명했다. “우리는 중심이 될 만한 오래된 기관들도 없습니다. 이 지역에는 병원도, 출판소도, 합회 건물도 없습니다. 학교가 한두 곳 있어서 격려가 됩니다만, 그 학교들도 등록생 대부분이 비재림 신자들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또한 큰 기회이기도 합니다.”
어떻게 이 일에 착수할 것인가? 기도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켄트는 강조했다. “성령의 권능이 없이는 우리의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것입니다.” 켄트는 이와 같이 고백하며 덧붙여 말했다. “세계 교회가 이 사람들을 위해 간절하게 기도한다면 이것은 놀라운 일이며, 주님께서 그들을 당신께로 이끄실 것입니다.” 2013년 9월에 켄트는 이 지역을 방문하여 목회자들과 교인들을 만나 구체적인 준비를 할 예정이다. 그 방문 이후 2014년 5월 전도회 시작 시점까지 지역의 교인들과 목회자들은 전도 활동을 위한 훈련을 받을 것이다.
“이 일은 헌신한 재림 성도들에 관한 것입니다. 그들이 나가 전도하고, 그들로 전도하도록 격려하고, 훈련할 것입니다.”라고 켄트는 설명했다. “나가서 전도하여 친구들을 데려올 재림 신자들에게 자료를 제공하고, 일을 추진시키고, 그들로 하여금 예수님과 동행하고 경험하고 재림을 위해 준비하도록 도울 것입니다.”
그래서 ‘마지막 제국’(애드밴티스트 월드, 2013년 7월 호 참조 http://bit.ly/13H45My)은 고도로 세속화된 사회에 사는 사람들을 겁주어 쫓아 버릴 수 있는 재림에 대한 단순한 북소리가 아니라, 관계적이고 개인적인 기별이다. 기별의 본질은 그곳에 있으나 관계 중심적인 기별이라고 켄트는 말했다.
“마지막 제국은 많은 면에서 사람들로 자신의 미래에 초점을 맞추도록 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미래가 무엇인지, 자신의 운명이 무엇인지 말입니다.”라고 그는 설명했다. “핵심적으로, 우리가 원하는 것은 정직하고 참된 방법으로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이 삶에서 무엇에 직면해 있는지, 또 이 지구 상에 다가올 일이 무엇인지 바로 보도록 격려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신앙보다는 다른 것을 찾아 골드코스트에 온다는 것을 알기에, 켄트 목사도 많은 어려운 일(호주인들은 ‘하드 야카(hard yakka)’라고 부름.)이 앞에 놓여 있음을 인식하고 있다.
“이 일은 공원을 산책하는 것이 아닙니다. 고달프고, 도전적인 과제입니다.”라고 그는 인정했다.
‘마지막 제국’을 후원하고 있는 남퀸즐랜드합회에 관한 더 많은 정보는 http://sq.adventist.org.au/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