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편지
발문 : “그분이 언젠가 다시 오셔서 더 이상 죽음이 없는 하늘로 우리를 데리고 가실 것입니다.”
–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레센데에서 게르손 데 소우자 안드라데
G. F. 존스와 역사가 주는 교훈
캐럴 태스커의 글 ‘씨앗과 천국의 원리’(2013년 8월 호)에서 언급했던 G. F. 존스와 관련하여 이 글을 씁니다. 존스와 그의 아내가 1914년 서솔로몬 군도로 가기 전에 시드니에서 한 달간 배를 타고 1904년 10월 28일 싱가포르에 도착하여 싱가포르를 기점으로 이후에 자바, 수마트라, 보르네오와 말레이 연방에서 사역의 길을 연 이야기를 <애드벤티스트 월드> 독자들이 흥미롭게 읽었을 것입니다.
1909년 아시아지회를 조직하고 나서 대총회가 싱가포르와 말레이 연방을 이 지회에 편입시키자, 1910년 오스트랄라시아연합회가 이 두 곳을 자기 연합회로 복원시켜 줄 것을 대총회에게 요청했으나 허사였습니다. 그렇게 하여 오스트레일리아와 말레이시아 선교지의 직접적인 연결 고리가 끊어졌습니다.
초기에 존스 부부 덕분에 개종한 사람들 중에 C. M. 리와 그 아내가 있었습니다. 1957년 이 부부가 현대식 교회 건물과 톰슨 로드에 있는 2,800평방미터 토지의 자유 보유 부동산을 중국 교회를 위해 써 달라며 대총회 재단에 기부했습니다. 1936년부터 지난 세기 말까지 싱가포르가 원동지회 본부였습니다. 싱가포르는 아직도 동남아시아연합회 본부입니다.
– 미국 캘리포니아 주 그랜드 테라스에서 우축잉
균형은 어디에?
앨런 R. 핸디사이즈와 피터 N. 랜들리스 박사가 비건과 채식주의의 문제에 균형 잡힌 시각을 유지하자고 주장하여 좋았습니다(2013년 8월 호 ‘균형은 어디에?’ 참조). 양심적으로 채식주의를 실천하는 사람들에게 우유와 달걀 등을 먹는다고 비방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입니다. 엘렌 화잇 여사는 비건이었던 적이 없었으며 화잇 여사가 쓴 글에서도 우유와 달걀 등을 먹는 사람들을 부정적으로 보는 견해를 지지하지 않았습니다. 몸에 좋은 영양분을 섭취한다는 명분이 더욱 널리 받아들여지기를 바랍니다. 불행히도 영양 부족이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 미국 조지아 주 오번에서 에릭 위터
죽음보다 강한 사랑
실비아 렌츠의 ‘죽음보다 강한 사랑’(2013년 7월 호)을 읽으면서 울컥했습니다. 버스에서 이 글을 읽었는데 이 이야기의 주인공에게 감정 이입이 되어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만약 이 일이 여섯 살 난 우리 아들에게 일어난다면 전 어떻게 했을까요?
참으로 슬픈 일입니다. 사랑하는 이를 잃어버리면서 경험하는 고통은 견디기가 힘들지만 언젠가는 나아질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러한 일을 겪고 있는 사람마다 위로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이 세상에서 이러한 일을 겪어야 하지만,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언젠가 다시 오셔서 더 이상 죽음이 없는 하늘로 우리를 데리고 가실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레센데에서 게르손 데 소우자 안드라데
인생을 안내하는 지도
<애드벤티스트 월드> 잡지를 좋아하고 열심히 읽는 독자입니다. 제럴드 A. 클링바일의 커버스토리 ‘인생을 안내하는 지도’(2013년 7월 호)를 읽고 큰 감명을 받아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계속 좋은 글 부탁합니다!
– 브라질 상파울루 리우클라루에서 파울루 R. 메리토
애드벤티스트 월드
재림교인이며 <애드벤티스트 월드>를 자주 읽는 독자입니다. 이 잡지 속에서 주님의 백성이 끊임없이 행하고 있는 훌륭한 선교 사역 이야기뿐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축복받고 있다는 말을 꼭 하고 싶었습니다. <애드벤티스트 월드> 덕분에 희생하고 선을 행하며 그리스도의 모본을 따르도록 감화를 받았습니다. <애드벤티스트 월드>를 계속 읽고 친구들에게 보여 주고 싶은데 과월 호를 파일로 얻을 수 있을까요?
늘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 케냐 나쿠루에서 리케이 로사시
<애드벤티스트 월드>는 재림교회가 발행하여 재림교인들에게 무료로 배포합니다. 인터넷 www.adventistworld.org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이 잡지가 이러한 필요를 채우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편집진
이곳은 어디일까요?미국 메릴랜드 주 실버스프링에 있는 스펜서빌 재림교회에서 영아반 교사 제인 모리슨이 아이들에게 가방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보여주고 있다.
그분의 말씀으로 부흥하라
2013년 12월 1일에 시편 116편부터 읽으시면 됩니다.
감사와 기도
안정적인 수입이 없어도 1년 넘게 아들 셋과 딸 한 명을 데리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분의 섭리를 계속 믿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무엇보다 하나님은 신실하고 공정하며 사랑이 많으십니다.
– 케냐에서 엘리자베스
학비를 마련해서 졸업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부탁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정말 기도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이제 졸업해서 직장을 구하고 있습니다. 저를 위해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메일로 무틴타
우리 가족과 두 아들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 아이티에서 아모스
남편과 저는 독실한 재림교인입니다. 우리 부부가 4년 전에 결혼한 이후 위층에 살고 있는 친정 가족과 시댁으로부터 말로 다 표현할 수도 없는 적의와 증오, 멸시를 받아 오고 있습니다. 그들은 우리 소유지에 함께 살고 있지만 전혀 고마워하지 않습니다. 독이 든 음식을 먹고 기적적으로 회복한 적도 있습니다. …여러분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고 죄에 갇혀 있는 사람들이 자유를 얻도록 기도해 주세요.
– 불가리아에서 류바
두 팔이 아픈 엄마를 도와주세요. 이것이 암이 아니도록, 엄마가 나을 수 있도록 하나님께 기도해 주세요.
– 필리핀에서 나드
친구와 그 아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아들에게 건강 문제가 있고 친구 가족이 불화를 겪고 있습니다.
– 아이슬란드에서 우누르
125년 전
의사이자 사절이며 종교 자유를 주창했던 장 누스바움은 1888년 11월 24일 스위스 라쇼드퐁에서 태어났다. 스위스에서 성장하는 동안 일주일에 6일 동안 학교에 가야 했다. 장의 어머니 베르데는 안식일에 아들이 학교에 가지 않아서 내야 하는 벌금을 마련하기 위해 남의 집에서 빨래를 했다. 월요일 아침마다 담임 선생은 장에게 종교 때문에 안식일에 학교를 나오지 않는 이유를 반 아이들 앞에서 설명하게 했다.
벨그라드에서 의사로 봉사하면서 종교 자유와 관련된 일에 관여하게 되었다. 아내 밀란카와 이탈리아로 이주한 후 제네바에서 열릴 국제 연맹에 참석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 회의에서는 ‘13개월 공일 달력’안을 논의하기로 되어 있었다. 이 회의에 프랑스어를 못 하는 찰스 S. 론가크레, 아서 S. 맥스웰, 로이 S. 앤더슨을 위한 통역사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 회의에서 파셀리 로마 가톨릭 추기경을 만나게 되었고 이들의 관계는 추기경이 교황 비오 12세가 된 후에도 계속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파리에 살면서 프랑스 금연 협회 회장, 퀴리 연구소장, 몬테카를로 라디오 방송인으로 활약했다. 또한 국제 연합을 대신하여 전 세계를 다니며 종교 자유 증진에 힘썼다.
불거(여러 종류의 밀을 굵직하게 빻아서 만든 곡류)
흰쌀밥 대신 영양가 있으면서 맛도 좋은 음식을 찾는가?
그렇다면 불거를 한번 먹어 보라. 불거 한 컵에는 섬유소가 14배, 단백질이 30퍼센트 이상, 마그네슘이 세 배, 칼륨이 두 배 더 들어 있다.
밥 짓는 방법과 똑같이 요리하면 된다.
슈퍼맨/슈퍼우먼이 되자
다음과 같은 간단한 운동으로 요통을 예방하자.
엎드려 양팔을 앞으로 쭉 뻗는다. 팔과 다리를 동시에 바닥에서 25센티미터 정도 들어 올린다. 10초간 자세를 유지한다. 이렇게 세 번 반복하고 일주일에 세 번 시행한다.
– 출처 : 맨스 헬스
지도부를 따라가 보자
이 지구 상 거의 모든 나라에 거주하는 재림교인의 행적을 살피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세계 곳곳에서 교회를 세우는 지도부와 복음 전도자, 행정자들의 행로를 추적하는 일이 조금은 더 수월해졌다.
Journeys.AdventistReview.org는 우리 교회 지도자들의 여행 과정과 보고를 확인할 수 있는 쌍방향 웹사이트이다.
이러한 진행 사항을 따라가면서, 지도부의 안전과 그들이 봉사하는 곳의 교인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도 잊지 말자.
음식을 급하게 삼키지 마세요
단 100분의 3초 만에 먹이를 삼키는 물고기가 많다. 너무나 빨라서 육안으로는 볼 수 없을 정도이다.
골리앗 그루퍼라는 대형 물고기가 시속 80킬로미터 이상의 속도로 물을 빨아들이며 먹이를 먹는 모습을 초고속 카메라로 잡아 냈다.
– 출처 : 내셔널 지오그래픽
60초 간증
‘쉐어힘(ShareHim)’ 캠페인을 시작하기 전날 카보베르데 프라이어 소재 칼라바세이라 재림교회에 갔다. 설교자로 소개받을 때 교인들이 보여 준 미소가 나에게 충분한 동기 부여가 되었다.
첫째 날 저녁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하루하루가 지나면서 비재림교인들이 친구를 데려오기 시작했다. 전도회가 개최된 축구장은 이내 자리가 꽉 찼다. 사람들이 축구장 바닥뿐 아니라 그 주위를 둘러싼 담벼락에도 앉아 있었다.
전도회가 끝나자 한 남자가 비틀거리며 앞으로 다가왔다. 술 냄새가 진동했다. 나를 껴안더니 그 지역 방어인 크리올로어로 말하기 시작했다. 그 지역 장로를 불러 그 남자가 무슨 말을 하는지 물어보았다.
그 남자의 이름은 람프였다. 그날 나는 예수님만이 구원해 주실 수 있다는 설교를 했는데 그가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도와줘요! 술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그 문제는 걱정하지 마세요. 예수님을 믿으세요. 그분이 삶을 바꾸실 수 있고 그렇게 하실 것입니다.”
람프는 한 번도 전도회에 빠지지 않았다. 매일 나에게 와서 인사하며 “예수님께 물어봤고 오늘은 술을 마시지 않았어요!”라고 말했다. 침례를 받기로 한 27명 가운데 람프도 있었다.
전도회에 처음 왔을 때 람프는 친구가 없었고 아무도 그에게 신경 쓰지 않았다. 하지만 예수님을 알게 되면서, 교인들 가운데 친구를 얻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친구인 예수님을 얻었다.
— 필리페 레이스, 포르투갈 리스본, 포르투갈연합회 소속 문서 전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