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빛을 온 세상에 전하자.
‘생명의 빛을 온 세상에 전하자!(Giving Light to Our World)’라는 표어의 머리글자를 딴 ‘글로우(GLOW)’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시작하여 지금은 세계의 여러 다른 지역까지 뻗어 나가고 있는 선교 활동이다. 모든 기회를 활용하여 <글로우(GLOW)>라는 무료 소책자를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 일에 핵심을 두고 있다. 이 책자는 현재 35개 언어로 발행되고 있다. 다음은 <글로우>에 감동받은 이들의 이야기이다.
쿠바 : 마리아의 부모는 가족을 방문하기 위해 쿠바로 떠날 예정이었다. 마리아는 부모님이 친척에게 전할 선물을 여러 가지 준비했다. 주님께서 마음을 감동시켜서 그녀는 고모를 위해 <글로우> 소책자 한 부를 넣었다. 또 마리아는 어린 시절 그 집에서 보낸 즐거운 시간에 대해 감사의 편지도 썼다. 슬프게도 고모의 아들 에드가는 겨우 세 살 때 사망했다. 그래서 마리아는 예수께서 재림하실 때 죽은 아이들을 어머니의 품으로 돌려보내 주실 거라고 고모에게 알려 주었다. “자식을 잃은 슬픔이 얼마나 큰지는 잘 모르지만 예수께서 재림하셔서 분명 멋진 일을 이루어 주실 거라고 말씀드렸죠. 고모는 교인이 아니었어요. 그래서 저는 고모에게 예수님이 나중에 에드가를 누구에게 안겨 주었으면 좋겠냐고 물었지요. 제가 아이를 받아도 좋겠지만 고모가 아이를 안으면 더 좋을 거라고 말했어요.”
마리아가 다른 선물들과 함께 넣은 스페인어 <글로우> 소책자의 제목은 ‘죽음 후에 희망이 있습니까?’였다.
그 편지와 책자를 읽고 고모가 펑펑 울었다고 나중에 어머니가 마리아에게 알려 주었다. 편지와 책을 받고 나서 고모는 교회에 다니기로 결심했다.
이야기 정리: 미국 중앙캘리포니아합회 <글로우> 국장 넬슨 어니스트
<글로우>에 관한 더 많은 정보는 http://www.sdaglow.org 에서,
동영상은 vimeo.com/user/13970741 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