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편지
적당한 음주?
피터 N. 랜들리스, 앨런 R. 핸디사이즈의 글 ‘적당한 음주?’(2014년 3월 호)를 읽었습니다. 지면 제약상 다 언급하지 못하셨겠지만 주류를 반대해야 하는 논거가 더 있습니다.
가령 마약과 알코올이 유해하다면, 둘 다 복용하는 것이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알코올은 마취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마취제가 발명되기 전에는 수술 중 고통을 줄이는 유일한 방법으로 수술 전에 환자에게 인사불성이 되도록 술을 먹였습니다.
알코올을 훨씬 더 잘 활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그중 하나가 차량용 연료로 쓰는 것입니다. 브라질에서는 설탕에서 알코올을 얻고 여기에 첨가물을 더해 차량 연료를 만듭니다.
이 글에서 다루지 않은 또 다른 흥미로운 우려 사항은 무알코올 와인 소비입니다. 이러한 와인에는 알코올이 0.02퍼센트 이하 포함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0.5리터 정도를 마시면 섭취하는 알코올은 약 0.1밀리미터도 안 된다는 것입니다. “알코올은 어쨌든 알코올이다.”라는 주장에 적어도 두 가지 가능한 대답이 있습니다. 이 정도의 알코올은 뇌에 영향을 미치기도 전에 인체가 태워 에너지로 전환한다는 것 그리고 그 정도의 음료로는 생리적으로 취한다는 게 실제로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 영국 밀턴케인즈 피셔메드에서 배리 가울랜드
격렬한 만남
프라우케 규로카의 글 ‘격렬한 만남’(2014년 2월 호)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이 글은 재림교인의 생활 방식을 잘 나타내 주었습니다(재림교회 기본교리 22, ‘그리스도인의 품행’).
브라질 카니발 기간 동안 우리 동네 재림 청년들은 재림교회의 생활 철학을 지키기 위해 카니발을 멀리합니다. 청년부에서는 좀 더 적극적인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청년들이 예수님을 생각하고, 성경 공부, 자연, 건강 돌보기,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예수님을 따라 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레크리에이션과 영적 활동을 펼쳤습니다. 정말 즐겁고 열성적으로 이 모든 일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 브라질 파라이바 케이마다스에서 카를라 타티아나
삼위일체
왈테르 스테헤르의 글 ‘삼위일체’(2014년 1월 호)를 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것은 중요한 주제이며 필자의 말에 강력히 동의합니다.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을 굳게 믿습니다. 이 글에서 삼위일체 문제를 명확하게 풀어내었습니다.
또 <애드벤티스트 월드>를 출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큰 위로가 되는 훌륭한 잡지입니다. 쿠바 사람인 저는 이 잡지를 쉽게 구할 수가 없어서 친구의 잡지를 빌려 보았습니다. 현재는 멕시코에 있어서 아무 문제 없이 잡지를 읽을 수 있습니다.
– 멕시코 타바스코에서 알렉산데르 페레스 로드리게스
큰 감화를 받았습니다
우리 가족 모두가 <애드벤티스트 월드>를 읽고 큰 감화를 받았습니다. 이 잡지를 발행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부룬디 부줌부라에서 다니엘 은센기윰바
<애드벤티스트 월드>는 재림교회가 발행하는 잡지로 재림교인들에게 무료로 배포합니다. 인터넷 www.adventistworld.org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이 잡지가 이러한 필요를 채우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편집진
여기는 어디일까요?
모리셔스 재림교인들이 5년 동안 예배 장소로 사용했던 건물 앞에 서 있다. 다른 사진에서는 현재 안식일에 예배를 드리고 있는 건물이 보인다. 글로벌 미션 개척자인 리처드(왼쪽)가 이 회중을 영적으로 이끌고 있다.
그분의 말씀으로 부흥하라
2014년 6월 1일에 예레미야 32장부터 읽으시면 됩니다.
감사와 기도
남동생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모두 십 대인데 세속적인 삶에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동생들이 그리스도에게 마음을 드리고 누나인 제가 예수님과 연결되어 동생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 덴마크에서 이레네
저는 태어날 때부터 재림교인이었습니다. 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얻게 해 달라는 기도에 하나님이 응답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이러한 기적을 체험했기에 저처럼 기도하고 있는 전 세계 다른 나라 친구들에게 이 사실을 간증하고 싶습니다.
– 베네수엘라에서 엘라아나
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학교에 가고 싶은데 돈이 없습니다.
– 나미비아에서 제레디
신부전으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 신장 두 개가 다 제 역할을 못하고 있습니다. 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 나미비아에서 사무엘
우리 집 경제 사정과 제 미래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 짐바브웨에서 톤데라이
딸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안식일에 강제로 일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개입해 주시도록 기도해 주세요.
– 과들루프에서 버니즈
뼈 질환을 앓고 있는 이모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극심한 통증 없이 다시 걷고, 안식일마다 교회에 갈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필리핀에서 아비
내 인생을 바꿔 놓은 <애드벤티스트 월드>
케냐에서 야외 전도회를 진행하고 있을 때 혹시라도 생길지 모르는 소동을 막기 위해 지역 경찰관 두 명이 파견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전도회 장소 입구에 털썩 주저앉아 자리를 지켰고 누군가 그들에게 <애드벤티스트 월드> 몇 권을 건네주었습니다. 집회 마지막 밤이 되었고 설교가 끝나자 둘은 목사에게 다가와 침례를 받겠다고 했습니다. 목사님은 깜짝 놀랐습니다. 경찰관이 지키고 있던 장소는 너무 멀어 강사의 소리가 들리지도 않는 곳이었기 때문이죠. 그들은 말했습니다. “목사님이 설교하시는 동안 우리는 <애드벤티스트 월드>를 읽었지요. 그래서 우리는 이 교회에서 침례 받고 싶어요.”
<애드벤티스트 월드>가 전 세계에서 사람들의 삶을 바꾸고 있습니다. <애드벤티스트 월드>로 여러분이나 가족의 삶이 바뀌었다면 사연을 보내 주십시오. 이 잡지를 통해 예수를 만나고, 교회로 돌아가고, 더 건강하고 경건한 삶의 길을 찾은 분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본인에 관한 이야기를 몇 줄 적어 보내 주십시오. 경우에 따라 더 자세한 인터뷰도 가능합니다. 태평양,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어디에 계시든지 여러분의 이야기에 귀를 열어 놓고 있겠습니다.
보내실 곳
• 이메일 : worldeditor@gc.adventist.org
• 주소 : 12501 Old Columbia Pike, Silver Spring, Maryland 20904-6600
• fax : 1-301-680-6638
제목 : ‘Changed Lives’
Q & A
Q :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인공 언어는 무엇인가?
A : 125년 전에 폴란드인 L. L. 자멘호프가 세계의 언어 장벽을 허물고 싶어서 에스페란토어를 개발했다.
현재 2백만 명이 에스페란토어를 구사한다고 추정되며 그중 수천 명은 자신이 에스페란토어에 능통하다고 생각한다.
날고 있는 모습 좀 봐
학은 날 수 있는 새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크다. 키가 90~179센티미터이고 몸무게는 12킬로그램까지 나간다. 남극과 남미를 제외한 모든 대륙에서 서식하고 있다.
153년 전
1861년 3월 3일, 재림교회 출판협회가 미국 미시간 주 배틀크릭에 설립되었다. 재림교회가 조직되기 2년 전의 일이다.
재림교회 출판 사역은 1849년에 시작했지만, 1852년이 되어서야 최초로 인쇄기를 구입했다. 1860년부터 법인 설립에 착수했지만 1861년 전까지는 미시간 주에 법인 설립에 관한 근거 법령이 마련되지 않았다.
법인화 제안서 첫 조항에는 다음과 같이 진술되어 있다. “본 협회는 ‘애드벤트 리뷰 출판사’로 명명한다. 본 출판사에서는 정기 간행물, 서적, 소책자를 출간하며 간행하는 내용은 성경 진리, 특히 예언의 성취, 하나님의 계명, 예수의 믿음에 관한 것이다.”
출판사가 1903년 워싱턴 D. C.로 이전하면서, 재림교회 출판협회가 해체되고 그 주식과 자산은 콜롬비아 특별구법에 따라 법인화된 ‘리뷰 앤드 헤럴드 출판사’로 옮겨졌다.
오늘날에는 전 세계 60여 재림교회 출판사에서 서적, 잡지, 기타 문헌을 출판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있다.
천재처럼 먹으라
매년 수백만 명이 인지 장애에 걸린다. 다음과 같은 음식을 먹으면 뇌의 회색질 파괴를 막을 수 있다.
활성 산소로부터 뇌세포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사과, 양파, 귤, 오렌지, 청록색 채소와 같이 항산화제가 풍부한 음식을 먹어야 한다.
염증(그리고 치매,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방지에는 블랙베리, 살구, 딸기가 좋다. 혈류가 좋아지면서 학습 능력, 기억력, 반응 시간이 좋아진다. 포도 주스와 아보카도, 견과류, 올리브 기름으로 에너지를 충전하자.
블랙베리, 블루베리, 체리, 자두와 같이 짙은 청색이나 보라색 과일을 먹으면 신경 세포가 많이 생긴다.
출처 : <우먼즈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