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골라 포르토 세코
1일 교회가 앙골라에 도착했다. 앙골라에서 마라나타 담당 부장으로 일하는 브라질 건축업자 에데르 루카는 ‘1일 교회용 철재’를 실은 첫 컨테이너를 하역하였고 재림교회 지도자들이 요청한 1,000여 교회 중 첫 40개를 짓기 시작했다.
원래 그는 오순절 교회 목사로 깡통과 판지를 재활용한 판잣집이 모여 있는 포르토 세코에서 목회했다. 그러다 몇 년 전 출애굽기에서 제칠일 안식일에 관해 읽다가 깜짝 놀라 수주 동안 안식일에 대해 연구하였고 교인들에게 그 사실을 알렸다.
그때부터 집중적인 기도와 성경 연구가 시작되었다. 한 신자는 그에게 재림교회 문서 전도인을 소개했고 얼마 뒤 교회는 전 교인을 소집한 뒤 재림교회에 가입하기로 가결했다.
교회는 잇따라 건물을 빌렸는데 모두 빠르게 성장했다. 그때 여신도 중 한 사람이 마라나타 국제 자원봉사단과 ‘1일 교회’에 관해서 듣게 되었다. 그녀는 자신이 들은 것을 친구들에게 말했고 그들은 포르토 세코에 ‘1일 교회’를 하나 세워 달라고 기도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찬성하실 걸 알고 있었지요. 그래서 부지 매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빵을 굽고 빨래를 했습니다.”
여신도들은 땅 주인을 설득해 4만 달러인 토지를 자신들이 모은 돈 3만 달러에 구입하였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교회라는 믿음으로 바닥에 시멘트를 깔았다.
2013년 9월 3일, 에데르와 동료들은 마침내 포르토 세코에 강철 교회를 세웠다. 건축이 끝나기 전에 여신도들은 벽돌을 쌓아 담장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들이 초청한 이웃 400여 명이 포르토 세코 교회 봉헌식에 참석했다. 이제 999개만 지으면 된다!
ASI와 마라나타 국제 자원봉사단은 1일 교회와 1일 학교 사업을 지원하고 추진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2009년 8월 사업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전 세계에 1,600개가 넘는 1일 교회가 설립되었다. 이 이야기는 마라나타의 이야기꾼 딕 덕센이 보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