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이 세계적인 팀은 지구촌 전역을 대상으로 인재를 찾아다닌다. 수백만 <애드벤티스트 월드> 독자의 수준 또한 그에 못지않다.
지난 5개월간 편집실이 더욱 탄탄해졌다. 매 호마다 탁월한 기량과 헌신을 유감없이 드러내고 있는 국제적 저널리스트 두 사람 때문이다.
앤드루 맥체스니는 최근까지 러시아 최대 영자 신문인 <모스크바 타임즈> 편집인 겸 발행인으로 근무하다가 지난 5월에 본지 뉴스 편집인으로 합류했다. 미국에서 태어나 17년간 러시아에 머문 그는 취재 기자부터 시작하여 마침내 인구가 1억 4천 명이 넘는 나라의 유력 영문 일간지 최고 편집인으로 발돋움했다. <애드벤티스트 리뷰>(<애드벤티스트 월드>의 자매지)의 독자들은 매월 ‘데이트라인 모스크바’ 칼럼을 통해 7년 전부터 이미 그와 친숙하다. 그의 글에서는 언제나 재림교회 세계 선교를 향한 헌신을 뚜렷하게 느낄 수 있다.
7월에는 존 M. 파울러 박사를 자문 편집인으로 맞았다. 재림교회에서 52년간 줄곧 봉사한 뒤 현재 ‘공식적으로’ 은퇴한 그는 21년 동안 문서 전도자와 목사, 이후 인도 푼에 있는 오리엔털 워치먼 출판사 편집국장으로 일했다. 1990년에 <미니스트리> 부편집인 겸 대총회 교육부장으로 부름 받기 전까지는 남아시아지회 교육부장과 부총무를 지냈다.
이미 독일, 기아나, 스위스, 트리니다드, 싱가포르, 캐나다, 미국 출신으로 구성된 우리 팀에 걸출한 저널리스트 두 사람이 가세함으로 독자들은 명실공히 ‘세계적인’ 수준의 잡지를 매월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월드뷰 2014년 10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