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교회
35년간의 기도
캐리 퍼키필
1978년 마담 빅토리아는 가나의 오야리파로 이사했다. 그녀는 곧 집집마다 문을 두드리며 성경 공부를 권했고 예수님에 대한 열심으로 동네에 재림교회를 세우고 싶었다.
하지만 방해꾼이 있었다. 그녀가 가는 곳마다 한 남자가 자전거를 타고 따라왔다. 그는 그녀의 일을 지켜보았고, 그녀가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전하고 나면 그들에게 가서 그녀는 거짓말쟁이라고 말했다. “그녀를 믿지 마세요!” 그는 각 가정을 다니며 말했다.
하지만 마담 빅토리아는 계속 기도하며 그리스도를 전했다.
몇 달 뒤 두 사람이 침례를 받기로 결심했다. 그들은 예배를 위해 마담 빅토리아의 작은 집에 모였다. 몇 년 뒤에는 일곱 명이 꾸준히 모였다. 그들은 진흙 벽 넷을 세우고 짚을 이어 지붕을 덮었다. 그들의 첫 번째 교회였다! 그 공간에 대해 감사해했지만 더 나은 공간, 다른 사람들을 초청하기 위한 더 품위 있는 장소를 얻도록 하나님께 줄곧 간구했다.
그러던 어느 날 폭우가 쏟아져 이엉지붕에 물이 스미고 벽이 젖었다. 교회는 진흙 더미처럼 무너지고 말았다.
마담 빅토리아는 계속 기도하면서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주인공인 예수를 사람들에게 전했다. 그녀는 인근 이웃에게 선교사였을 뿐 아니라 마을과 마을을 다니며 조리 기구를 무료로 나눠 주며 하나님을 전했다.
오야리파로 이주한 지 35년이 지났을 때, 마라나타 국제자원봉사단이 그녀의 신자들을 위해 교회를 지으러 온다는 소식을 접했다. 봉사단이 곧 도착했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교회의 틀을 세웠다. 35년의 기도가 하루 만에 응답을 받은 것이다.
그녀와 신자들은 곧바로 강철 구조물에 벽을 만들고 회반죽을 바르고 페인트를 칠했다. 완성된 교회를 봉헌할 때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마담 빅토리아는 말했다. “저의 꿈이 이루어졌습니다!”
ASI와 마라나타 국제 자원봉사단은 1일 교회와 1일 학교 사업을 지원하고 추진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2009년 이 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전 세계에 1,600개가 넘는 1일 교회가 설립되었다. 캐리 퍼키필은 마라나타 국제 자원봉사단의 프로젝트 기획자이다.
캡션
왼쪽 : 교회 개척자 : 35년 동안 마담 빅토리아는 친구와 이웃에게 예수님을 전했다. 오른쪽 : 첫 안식일 : 오야리파에 새로 지은 교회당은 그리스도인 한 사람의 신실한 활동과 기도의 응답을 묵묵히 증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