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신자 몇 명에게 그 말이 성경 어디에 있는지 보여 달라고 하면 대화가 금방 끊어져 버립니다. 제가 믿는 것 대해 그들은 듣고 싶어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 호주에서 클로디아 콜브
독자의 편지
하늘을 내건 사기극
항상 좋은 잡지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재림교인이며 구세군에서 오전 접수계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여기 사람들에게 인간의 사후에 대한 성서적인 내용을 알려 주고 싶어도 잘 안 됩니다. 제가 일하는 건물에서는 장례식이 꽤 많이 치러지는데, 죽은 사람이 “영광의 자리에 올라 예수님과 함께 있다.”고 직장 동료들이 말하는 걸 들으면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구세군 신자 몇 명에게 그 말이 성경 어디에 있는지 보여 달라고 하면 대화가 금방 끊어져 버립니다. 제가 믿는 것 대해 듣고 싶어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존 브래드쇼의 뉴스 논평 ‘하늘을 내건 사기극’(2015년 4월 호)을 읽고 속이 후련했습니다. 이 글을 페이스북에 올릴 수 있도록 파일로 보내 주실 수 있을까요? 이렇게 하면 구세군 신자뿐 아니라 그리스도인이 아닌 다른 친구들에게 중립적인 입장에서 강력하게 메시지를 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 호주에서 클로디아 콜브
자매지인 <애드벤티스트 리뷰> 웹사이트 www.adventistreview.org에서 이 기사의 인터넷 링크를 복사해서 붙이면 됩니다. 기사의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www.adventistreview.org/church-news/heavenly-hoax-how-a-6-year-old-boy-fooled-the-world. 잡지 형태로 기사를 보시려면 www.adventistword.org의 과월호 기사보기에서 PDF 파일을 내려 받으시면 됩니다. – 편집진
벌에 쏘이면
피터 N. 랜들리스와 앨런 R. 핸디사이즈 박사님의 유용한 글 ‘벌에 쏘이면’(2015년 4월 호)을 잘 읽었습니다. 저는 양봉업자이기 때문에 꿀벌, 말벌, 개미에 쏘인(그리고 물린) 적이 많습니다. 양봉업자 대부분은 에피 스틱을 휴대하고 다닙니다.
평소에는 얌전한 카니올란-이탈리아 꿀벌에게 손목이 30여 발이나 쏘인 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벌꿀 통을 떨어트렸는데 놀란 꿀벌들이 집과 여왕벌을 지키려 했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손목이 금세 부어올랐고 손가락이 커다란 오이 피클처럼 보였습니다. 곧 팔이 부어오르더니 어깨까지 부어올랐습니다. 다행히 웨스트버지니아 주 톨게이트 재림교회에 다니는 두 분이 훌륭하게 치료해 주었습니다. 동네 작은 의원에 갔더니 의사가 숯가루에 메타무실과 물을 섞을 반죽을 내 팔에 붙여 주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이 되자 부기가 빠지고 가려움이나 아픈 것이 사라졌습니다.
매달 ‘월드 건강’ 칼럼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합니다!
–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주 세인트메리스에서 그레그 스미스
금단 현상
‘금단 현상 – 카페인 중독자의 고백’(2015년 1월 호)이라는 용감한 글을 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주 감동적인 글이라서 다른 사람에게도 보여 주고 싶습니다. 영문판을 어디서 얻을 수 있을까요? <애드벤티스트 월드> 영문판을 받아 보지 못한 지 꽤 오래되었습니다.
– 스위스 제네바에서 샤를로트 파누소풀로스
<애드벤티스트 월드>는 재림교회에서 발행하여 교인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편집실에서는 <애드벤티스트 월드>가 배포되는 전 세계 각 지역의 요구 사항에 성심을 다해 귀 기울이고 있습니다. www.adventistworld.org에 접속하시면 영어를 비롯한 여러 언어로 된 본지를 읽을 수 있습니다. – 편집진
하나님의 은혜를 기원하며
<애드벤티스트 월드>를 훌륭하게 만들어 주시는 여러분 모두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히 임하기 기도합니다.
– 에티오피아에서 레타 테메스겐
감사와 기도
이웃집에서 들어오는 담배 연기로 건강이 안 좋은 저의 어머니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그 이웃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세요. 그 집 아이들이 담배 연기를 들이마시고 있습니다.
– 영국에서 클레어
저희 가족, 특히 학교와 교회에서 문제가 있는 손녀딸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 남아메리카에서 빅토리아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말고사가 다가오는데 여러분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 아이티에서 파론
진학 문제 때문에 기도하고 있는 저를 도와주세요. 지금 침체된 상태라 인생의 의미를 찾을 수가 없습니다.
– 케냐에서 모지스
하나님께서 저를 치유해 주시도록 기도해 주세요. 저를 아프게 만드는 악령과 싸우고 있는 느낌입니다.
– 이메일로 줄리아
새로 태어난 조카를 위해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4시간마다 먹고 있지만, 아직도 건강에 문제가 있습니다. 아이가 계속 좋아지고 잘 자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가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 한국에서 매빅
하나님께서 제가 하는 일을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해 주세요.
– 페루에서 마리엘라
극심한 좌골 신경통으로 고통 받는 데다가 뼈암으로 골 이식 수술을 받은 뒤 회복하려고 노력 중인 친구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 미국에서 보니
이달의 명언
“건강 관리란 병을 낫게 하는 것만이 아니라 건강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 뉴욕에서 에스터 다이슨
남학생 vs 여학생
전 세계 국가 대부분에서 고등학교 여학생의 성적이 남학생보다 우수하다. 이는 여성의 권리가 제한된 나라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미국 미주리 대학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대학 연구진이 십 대 학생 150만 명의 읽기, 수학, 과학 성적을 분석한 결과, 조사 대상 국가 중 70퍼센트에서는 여학생의 성적이 남학생보다 좋았다.
출처 : 로터리안
123년 전
1892년 새러 엘리자베스 펙은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으로 건너가 최초의 재림교회 여성 선교사가 되었다. 케이프타운에서 교사로 봉사하면서 학교에서 식사와 빨래도 책임졌다. 짬짬이 시간을 내어 고급반도 가르쳤다. 이듬해에는 아프리카 최초의 재림교회 학교 설립도 도왔다.
펙은 1868년 미국 위스콘신 주에서 태어났다. 엘렌 화잇이 호주에 있을 때 펙은 화잇의 편집 보조로 일했고 화잇이 캘리포니아로 이주했을 때에도 편집 보조 일을 계속했다. 1906년 펙은 캘리포니아 합회에서 교육부장으로 임명되어 재림교회 학교에서 사용할 읽기 교재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렇게 해서 나온 교재가 <참다운 책 읽기(True Education Readers)>이다. 또 성경 교재 <하나님의 위대한 계획(God’s Great Plan)>을 공동 집필했고 다른 책도 20권가량 저술했다.
은퇴할 때까지 대총회 교육부에서 일했고 100세 생일을 맞은 지 몇 주 지나 캘리포니아 세인트헬레나에서 사망했다.
돈 쓰며 세계 여행
세계관광기구에 따르면 다음 국가의 관광객이 해외에서 돈을 가장 많이 쓴다고 한다.
중국 1,650억 달러
미국 1,120억 달러
독일 920억 달러
영국 580억 달러
러시아 500억 달러
출처 :
힘껏 쥐세요
혈압뿐 아니라 악력(握力) 역시 사망, 심장병, 뇌졸중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임이 캐나다 학자의 연구 결과 밝혀졌다.
연구진은 4년 동안 17개국 성인 140만 명을 대상으로 연구했다. 참가자들은 ‘자마 악력기’로 악력을 측정했고 연구가 끝날 무렵 한 번 더 측정했다.
그 결과 처음 측정했을 때보다 쥐는 힘이 5킬로그램 줄어들 때마다 참가자의 사망 위험이 16퍼센트 증가했다. 심혈관 질환 사망 위험은 17퍼센트, 뇌졸중 위험은 9퍼센트 증가했다.
20대와 30대의 통상적인 정상 범위는 36~56킬로그램이다. 수치가 높을수록 조기 사망률이 낮아진다.
턱걸이, 물건 들기 등은 악력을 키워 준다.
출처 : <맨즈헬스>
50자 소감
가장 좋아하는 찬미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고 항상 마음으로 노래를 흥얼거립니다. 그중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만유의 주재’입니다. 마음이 편안해지고 우리를 창조하시는 하나님을 마음속에서 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브라질에서 에드자네
재림교인이 된 지 50년이 되었다면 가장 좋아하는 찬미를 고르기란 쉽지 않습니다. 저에게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찬미 셋이 있습니다.
하나는 독일 찬미 ‘하나님을 믿고 따르면(If You But Trust in God to Guide You)’입니다. 게오르게 노이마르크의 가사가 좋습니다.
두 번째로, 나훔 테이트와 니콜라스 브래디가 시편 34편을 의역한 ‘이 세상 비록 험해도(Through All the Changing Scenes of Life)’입니다.
세 번째로, 성격이나 기원이 색다른 ‘하늘의 위대한 섭리(Great Providence of Heaven)’입니다. 200년 전 데이드 찰스가 쓴 웨일스 찬미입니다,
– 영국 피셔미드에서 배리
‘나 주의 인도받으니’를 부를 때마다 복 받았다는 생각이 들면서 그분 안에서 사랑, 기쁨, 평안, 믿음, 자기 통제력이 생깁니다.
– 케냐 나이로비에서 이사야
제일 좋아하는 찬미는 ‘내 구주를 알기만 한다면(If You Only Knew My Savior)’입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이유는 그분에 대해 그리고 그분의 사랑에 대해서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 토고 카라에서 트레저
다음에는 가장 좋아하는 재림교회 설교자 혹은 성경 교사에 대해 50자 내외로 적어 보내 주세요.
보내실 곳 : letters@AdventistWorld.org
제목에 ‘50 Words or Less’라고 적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