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나라와 민족, 언어권에 영원한 복음을 전파할 선교사를 하나님이 찾고 계십니다.”
– 미국 미시간 주 베리언스프링스에서 콘래드 바인 AFM 회장
독자의 편지
하나님을 만나다
기드온과 팸 피터슨의 증언(2015년 7월 호 ‘하나님을 만나다’ 참조)에서는 아직 하나님의 기별을 듣지 못한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참된 사랑과 선교사의 마음을 움직이시는 하나님의 사역을 잘 보여 주었습니다. ‘애드벤티스트 프런티어 미션(Adventist Frontier Missions, AFM)’에서는 새로 조직된 힘바 교회의 감독권을 나미비아합회에 완전히 넘겨주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7천 명이 하나님의 메시지를 듣지 못하고 있습니다. 모든 나라와 민족, 언어권에 영원한 복음을 전파할 선교사를 하나님이 찾고 계십니다. 관심 있는 분은 http://afmonline.org/get-involved/be-a-missionary/를 방문하시면 하나님의 기별을 받지 못한 이들을 위해 AFM에서 어떻게 하나님을 전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미국 미시간 주 베리언스프링스에서 콘래드 바인 AFM 회장
만인이 예배하는 곳
돈 맥팔레인의 글 ‘만인이 예배하는 곳’(2015년 5월 호)을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이 글에서는 영국 백인 교인 수가 많이 줄어들고 있다는 취지의 말이 있었습니다. 1만 2천 명이 넘었던 교인 수가 요즘 약 2천 명에서 3천 명으로 줄었다는 것입니다(그중 대부분은 노년층입니다.).
동물 개체 수가 갑자기 80퍼센트 줄어들면, 진상 조사가 이루어지고 원인을 파악하여 개체 수를 늘리려고 온갖 노력을 다하게 됩니다. 영국에서도 이렇게 할 수는 없을까요? 다양성도 좋지만 백인 교인 수가 줄어들어서 아쉽습니다.
– 영국 햄프셔 고스포트에서 제라드 포드햄
영국 토박이이자 50년 된 재림교인으로서 우리 교회 기별이 잘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그러면서도 돈 맥팔레인의 글에 동감합니다. 100년 전 영국 성공회 신자의 말대로 선교에서 한 가지 불리한 점은 우리 성향이 ‘수줍어하고 내성적’이라는 데 있습니다. 엘렌 화잇 여사조차도 영국은 따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할 정도입니다.
자신이 재림교인임을 드러내기 주저한다는 점 역시 선교의 걸림돌입니다. 영국 모든 지역이 브래드퍼드의 웨스트요크셔와 같지는 않습니다. 저는 거기서 1970년에 더 이상 숨기지 않고 “이 마을 재림교회에 다닌다.”고 알리기로 결심한 적이 있습니다. 거기서 집집을 방문할 때 문전박대를 당한 곳은 한 군데도 없었습니다. 요크셔 사람들은 빙빙 돌려 말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제 억양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의 남부 억양은 누구든지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백인 재림교인만 쓰는 용어가 따로 있다든지 영국의 아프리카 카리브인 신자들이 다른 찬미에 익숙해져 있다는 것 등도 선교를 어렵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백인은 1952년판 <새 재림 찬미가(New Advent Hymnal)>를 썼는데 카리브인 신자에게는 1941년에 나온 <교회찬미가(Church Hymnal)>가 더 친숙합니다. 이곳 밀턴 케인스에서 ‘잊지 말라 성일’을 부를 때처럼 그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난 일도 없습니다. 익숙한 1952년판 찬미가를 펴고 악보대로 연주했다가 틀렸다고 지적받은 것입니다.
– 영국 밀턴 케인스 피셔미드에서 베리 가울랜드
하나님의 메신저
역사를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레우엘 U. 알모레사의 글 ‘하나님의 메신저 – 주도적인 영향력’(2015년 5월 호)을 잘 읽었습니다. 이 글에는 분명 우리 교회 역사를 알고 싶어하는 재림교인 모두가 알아야 할 소중한 정보가 들어 있었습니다.
엘렌 G. 화잇에게 보여 준 계시와 경고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1869년에서 1881년까지 남은 무리를 이끄셨습니다. 메신저인 화잇 여사의 영향력이 얼마나 엄청나던지 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화잇 여사의 저서를 통해 우리에게 이야기하고 계십니다. 이 글을 연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멕시코 치아파스 툭스틀라구티에레스에서 요시로 R. 갈베스
감사와 기도
우리 가족에게 걱정거리가 있습니다. 아버지는 술을 너무 많이 마시며 우리 가족을 버렸습니다. 아버지가 그리스도를 알도록 제가 그분을 위해 기도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 케냐에서 캐시
몸이 아픈 우리 남편을 하나님께서 낫게 해 주시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필리핀에서 데일린
여러 건강상 문제로 두 달 넘게 병원에 입원한 남동생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치료와 재정적인 도움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 필리핀에서 멜리델
우리 지역에서 전도회가 성공하게 해 주세요. 베니 살인 사건(2015년 6월) 피해자 가족에게 하나님께서 희망을 주시도록 기도 바랍니다.
– 콩고 민주 공화국에서 모지즈
우리 교회와 가족을 위해 그리고 제가 목회자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 짐바
브웨에서 프라미스
우리 연합회를 위해 그리고 제가 수행하는 선교와 사역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 미얀마에서 텐더
여기는 어디일까요?
민속 의상을 곱게 차려입은 대총회 참석자들. 각각 어느 나라에서 왔을까요?
답 : 위에서부터 시계 방향으로 콜롬비아, 남아프리카, 멕시코, 한국
16.77퍼센트
인구 100만 이상인 대도시 지역에 거주하는 재림교인 비율
출처 : 대총회 자료•통계
공식 인증
마크 키슬링베리는 대총회 공식 기록담당이며 세계에서 가장 빠른 타자 속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무려 분당 360단어! 그는 대총회 본 회의 내용을 모두 기록했다.
재림신자 수 증가
1863년 3,500명
2015년 18,479,257명
출처 : G. T. 응의 2015년 총무 보고
하루에 이만큼
대총회 참석자들의 하루 식사량
쌀 544킬로그램, 사과 3,000개 바나나 4,000개, 쿠키 8,600개
남아프리카-인도양지회
목회자 1,552명
교회 9,992곳
출처 : 2015년 남아프리카-인도양지회 보고
2014년 세계 선교 헌금 액수
미화 8,890만 달러
출처 : 로버트 레몬의 2015년 재무 보고
믿음의 세계
2015년 대총회에는 190여 국가에서 사람들이 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