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교회
제시의 꿈 : 브라질 오리시미나에 1일 교회를 짓다
캐리 퍼키필
브라질 아마존 강가에는 배를 이용해야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역이 수천 곳에 이른다. 아주 작은 마을도 있고 도시도 있다. 마라나타 팀은 브라질 북부 파라에 1일 교회를 지을 때 광활한 수로를 이용하여 필요한 건물을 선사한다.
중간 크기의 강변 마을인 오리시미나에는 멋진 공원, 조그만 가게들과 재림교회 두 곳이 있다. 교회는 머지않아 세 곳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제시 비에라 마티우스는 급성장하고 있는 도시 근교에 새 교회를 짓고 싶었다. 교인들은 그곳에 부지를 얻기 위해 함께 노력했고 도시 경계에 위치한 땅 한 구획을 샀다.
제시는 시내에서 일하지만, 그와 그의 아내는 새 교회 바로 옆에 있는 땅을 샀다. 교회의 성장을 돕는 일이 매일 오토바이로 출근하는 것보다 더 중요했다. 그는 그 주 내내 모든 교회 활동에서 자신이 가장 먼저 시작하고 가장 나중까지 남는 사람이 되는 꿈을 꾸었다.
“이곳 사람들에게 자기 집 같은 교회, 말하자면 좋은 교회를 제공하고 싶어요.”라고 그는 말한다.
마라나타 봉사단은 일요일에 1일 교회를 세웠다. 다음 날 밤, 교회는 첫 번째 복음전도회를 열었다. 오리시미나 교인들은 벽돌로 벽을 쌓고 바닥에 멋진 타일을 깔 계획까지 벌써 세워 놓았다. 이 교회는 곧 그 마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방문 장소가 될 것이다. 교회는 이미 두 팔을 활짝 벌려 모두를 맞이하고 있다.
마라나타 국제 자원봉사단은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지역에 재림교회 예배당과 학교를 지어 주는 비영리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