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자는 현재 45개 언어로 발행되고 있다.
다음은 영국 런던에서 <글로우>에 감동받은 이들의 이야기이다.
트럼펫 연주 학위로 대학을 갓 졸업한 카를로 도브는 다가오는 브라질 하계 장애인 올림픽을 홍보하는 영국의 채널 4 광고 촬영을 위해 런던으로 초청되었다. 카를로 자신도 장애가 있다. 아이티 사람인 그는 어린 시절 감염으로 팔을 하나 잃었다. 채널 4에서는 중증 장애를 견뎌 내고 위대한 일을 이룬 전 세계의 음악가 열 명 중 한 사람으로 그를 선택했다.
카를로는 촬영이 없을 때면 런던 중심가에 있는 트래펄가 광장으로 가서 음악가들의 공연을 숱하게 지켜보다가 자신도 거리에서 공연을 하기로 했다. 하지만 돈을 모으기 위해 바닥에 모자를 두는 대신에 <글로우> 책자를 전하기로 했다.
사람들이 그의 주위로 모여들기 시작했다. 그들은 그의 음악을 사랑했고 보답하기를 원했지만, 그는 대신에 <글로우> 책자를 가리켰다. 종교인이 아니었지만, <내가 상처 받을 때 하나님은 어디에 있는가?>와 <지적 믿음>이라는 책자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았다.
어느 그리스도인 예술가가 카를로에게 그의 신앙에 관해 물었다. 그들은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와 안식일에 관해 토론했다. 그리고 그 예술가는 카를로가 광장에서 트럼펫을 연주하는 모습을 그렸다.
카를로는 그 광장을 떠나면서 <글로우> 책자를 통해 주님의 기별을 전하는 데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사용하게 이끄신 주님께 찬양을 드렸다.
이야기 정리 : 미국 퍼시픽연합회 <글로우> 국장 넬슨 어니스트와 국제 <글로우> 팀장 카밀 메츠
<글로우>에 관한 더 많은 정보는 http://www.sdaglow.org 에서, 동영상은 vimeo.com/user13970741 에서 볼 수 있다.
캡션
트럼펫 연주자 : 그리스도인 예술가가 그려 준 자신의 그림을 들고 있는 카를로 도브(왼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