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교류
발문
“우리를 위해 아주 열심히 기도해 주셨습니다. 주위에 지나다니는 수많은 사람을 의식하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 필리핀 세부 시티에서 존-에릭 타부라다
<애드벤티스트 월드>에 경의를
저는 파푸아뉴기니에 사는 기자입니다. 무료하던 어느 날, 누군가 <애드벤티스트 월드>를 전해 주기에 읽어 보았습니다. 글을 읽고 나서 하나님의 사랑, 다시 말해 전 세계에서 저와 같은 수많은 사람을 감동시킨 그 사랑을 깨달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의 하나님을 믿기에 저 또한 기독교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과의 개인적 관계에서는 그다지 긴밀하지 못했습니다. 정말 감명 깊게 읽은 <애드벤티스트 월드>를 받아 보고 싶습니다. 하나님을 위해 여러분이 수행하고 있는 위대한 사역에 그분의 은혜가 항상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 파푸아뉴기니에서 오매 코아케
깊은 감동
레오나르도 아소이 지회장의 성령 충만한 봉사에 깊이 감동했습니다 (‘아소이 남아시아태평양지회장 희귀병으로 순직’, 2016년 3월 호). 2015년 10월 마운틴뷰대학에서 열린 전국 행사에 참석한 적이 있었는데 일이 순조롭게 풀리지 않아 테드 윌슨 대총회장을 만나 보고 싶었지만 대총회장은 이미 떠나고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소이 지회장을 찾아갔습니다. 지회장이 우리를 위해 아주 열심히 기도해 주셨습니다. 주위에 지나다니는 수많은 사람을 의식하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지회장님, 감사합니다.
– 필리핀 세부 시티에서 존-에릭 타부라다
멋진 간증
<애드벤티스트 월드>를 즐겨 읽고 있습니다. 특히 전 세계 신실한 하나님 자녀의 삶 속에 활동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권능을 보여 주는 멋진 간증이 좋습니다.
– 에콰도르 과야킬에서 미레야 로페스 알라냐
처음부터 끝까지
최근에 <애드벤티스 월드>를 읽었습니다. 너무나 감명을 받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었습니다.
– 미국 테네시에서 스콧 카멜
감사와 기도
목회를 갓 시작한 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공부할 때 그러셨듯 이 신성한 과업을 수행할 때도 하나님이 저를 도와주시도록.
– 카메룬에서 엘리
약대 3학년생인데 안식일에 수업을 듣지 않아도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저와 제 가족의 신앙이 굳건해지고, 동생이 다시 교회로 돌아올 수 있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해 주세요.
– 파푸아뉴기니에서 티레이나
저와 함께 아내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2년 전에 수술을 받았지만 낫지 않아 계속 아파하고 있습니다.
– 케냐에서 고드프리
안식일에 일을 안 해도 되는 직장을 힘들게 찾고 있습니다.
– 케냐에서 솀프레드
제가 대학에 들어갈 수 있도록 긴급히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세요.
– 우간다에서 앤드루
우리 가족이 예수님을 만나고 손자가 우울증에서 벗어나도록 기도해 주세요.
– 미국에서 새라
전쟁 중인 우리나라에 깨지지 않는 평화가 깃들게 기도해 주세요.
– 콩고공화국에서 뱌이
우리 아이들의 마음이 예수님께 향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마르티니크에서 메데리
이름 참 길다!
‘타우마타와카탕이항아코아우아우오타마테아투리푸카카피키마웅아호로누쿠포카이웨누아키타나타후.’ 세계에서 가장 긴 지명이라고 한다. 뉴질랜드 어느 언덕의 이름이다. ‘무릎이 큰 사람, 산을 정복하고 땅을 삼킨 사람, 바다와 육지 여행가인 타마테아라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피리를 불었던 언덕’이라는 뜻이다.
출처 : <헤미스피어스>
깨끗한 물
깨끗한 물은 신체 안팎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하다.
그러나 전 세계에서 깨끗한 물을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많다.
전 세계에서 10명 중 한 명이 안전한 식수를 구하지 못한다.
세 명 중 한 명이 화장실을 이용하지 못한다.
화장실은 없어도 휴대전화는 있는 사람이 더 많다.
90초마다 어린이 1명이 물 관련 질병으로 사망한다.
전 세계 학교 3분의 1에는 안전한 식수와 적절한 위생 시설이 없다.
여성과 여자아이가 매일 물을 길으러 다니는 데 6시간까지 걸리는 경우가 많다(다 합하면 하루에 1억 2,500만 시간이다.).
물과 위생 시설에 1달러를 투자할 때마다 경제 수익이 4달러 발생한다.
여성이 참여하면 물 프로젝트 효과가 여섯 배에서 일곱 배 늘어난다.
출처 : Water.org
91년 전
1925년 10월 23일, G. F. 존스 선장 부부가 시드니에서 뉴칼레도니아 누메아로 항해를 시작했다. 이들은 뉴칼레도니아와 로열티 제도에서 사역한 최초의 재림교회 선교사이다. 이후 이들을 돕기 위해 C. F. 귀오라는 프랑스 평신도가 1926년 11월 30일 뉴칼레도니아에 들어왔다. 귀오는 1년 뒤 호주연합회에서 성경 교사(Bible worker)로 임명됐다.
1926년, 존스가 로열티 제도를 방문하여 프랑스어 서적을 나누어 주었다. 로열티 제도에서 최초로 재림교인이 된 원주민 사라는 여성이며 추장 가족이었다. 재림교인이 된 사라로부터 뉴칼레도니아에서 아다 페이라스를 소개받은 존스는 아다와 성경을 공부했다. 그 결과 아다는 재림교회에 찾아와 뉴칼레도니아 최초의 재림교인이 되었다.
개신교도 중 몇몇 지도자 가족이 재림교회 기별을 받아들인 뒤 반대자들은 그 지역에서 재림교회가 공식 등록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결국 존스는 침례를 받은 교인 10명과 안식일학교생 25명을 남겨 두고 그 지역을 떠나게 된다. 프랑스 국민인 귀오는 재림교회가 법적 지위를 부여받기까지 20년 넘게 뉴칼레도니아에서 선교사로 봉사했다.
간략하게
어린이 안식일학교 교사들이 다음 주 순서를 어떻게 준비할지 논의했다. 장년 안교에서 특별 순서를 진행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시간을 줄여야 했기 때문이다.
“다음 주 성경 이야기가 뭐죠?” 교사 하나가 물었다.
“삭개오예요.”
“음, 적어도 이야기는 땅딸막하겠네요.”
–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캐슬힐 교회에서 스콧 베게너
톱 3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배우는 언어 세 가지
영어 37퍼센트
스페인어 24퍼센트
이탈리아어 17퍼센트
기타 22퍼센트
출처 :
함께 나눠요
<애드벤티스트 월드>는 독자의 글을 기다립니다.
다음과 같은 글과 사진으로 재림교인들의 넓은 세상을 보여 주세요.
◼ 고화질 사진(사진 설명과 촬영자 표시)
◼ 감동적이거나 재미있는 경험
◼ 짤막한 영적 교훈
◼ 짧은 시
◼ 의미 있는 인용문
제목에 ‘Idea Exchange’라고 적어서 Letters@AdventistWorld.org로 보내 주세요.
2분 간증
폐암 투병 2년째인 나는 홀로 있을 때가 많다. 62년간 동고동락한 남편은 아직도 시간제로 일하고 다른 가족은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바쁘게 살고 있다. 통증과 우울증이 심해지면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다.
어느 날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하나님께 울부짖었다. “저를 사랑하고 걱정하신다면, 조금 뒤 저희 집에 사람을 보내 주세요.”
조금 뒤에 남편이 집에 오더니 현관문을 두드린 사람이 있었냐고 물었다. 나는 문 근처에서 쉬고 있었지만 아무 소리도 듣지 못했다.
우리는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남편은 누군가 문 앞에 놓아둔 커다랗고 멋진 쇼핑백을 들어 올렸다. 그 안에는 파인애플, 딸기, 배 등 온갖 과일과 예쁜 난 화분 그리고 몇 달 동안 연락하지 않고 살았던 두 친구(모녀)의 친필이 적힌 감동적인 카드가 들어 있었다.
즉시 그들에게 전화를 걸어 기도에 응답을 받았다고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그들은 약속 시각에 쫓겨서 문을 두드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내가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던 바로 그 시간에 그들은 내게 줄 물건을 사고 있었다.
모르는 사이에 우리가 다른 사람의 기도에 응답이 될 수 있다.
– 익명의 독자
자연이
공기를 정화시킨다
지구 상에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중
20퍼센트를 나무가 흡수한다.
출처 : 네이처 컨서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