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연구
왜 바르게 살기가 그렇게 힘들까?
똑바로 사는 일이 왜 그렇게 힘든지 고민해 본 적이 있는가? 당연히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는 아는데 그렇게 하지는 못해서 힘들었던 적이 있는가? 인내하길 바라지만 입에서 나온 말들은 친절하지 않다. 절제하고 싶지만 식욕은 통제되지 않는 듯하다. 자신의 태도를 통제하고 싶지만 때때로 행동은 분명히 그리스도인답지 않다.
그토록 바르게 사는 일이 힘든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의 삶을 새로운 영적 차원으로 이끌어 줄 성경의 원칙들이 있는가? 어떻게 하면 새로운 영적 능력을 감지할 수 있고 우리가 원하는 역동적인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는가? 이번 달에는 삶에 의미심장한 변화를 일으키는 성경 원칙에 집중해 보자.
1. 왜 그리스도인은 종종 투쟁의 생애를 살아야 하는가? 예레미야 17장 9절, 로마서 7장 21~23절, 에베소서 6장 12절을 읽으라.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자 하면서도 갈등하는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 우리는 선한 세력과 악한 세력 간의 싸움 속에 있다. 실존하는 악마는 우리의 영적 생애를 멸망시키려고 한다. 둘째, 이 세상에서 태어난 모든 인간 존재는 타락한 인간 본성으로 인해 갈등한다.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가 타락한 이래로, 각 사람은 악으로 기울어진 성향을 지니고 태어난다.
2. 로마서 7장 24~25절, 8장 1~4절을 읽으라.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라고 바울은 묻는다. 다시 말해, “누가 죄 짓기 쉬운 이러한 타락한 죄의 본성에서 나를 건져 내겠느냐?”는 의미이다. 로마서 8장 1~4절은 이 질문에 어떻게 대답하는가?
죄에 대한 유일한 해결책은 존재한다. 바로 예수이다. 그분의 놀라운 은혜로 말미암아 우리는 죄책과 죄의 손아귀에서 구원받는다. 그분은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극복할 힘을 주신다. 우리의 구원은 그분 안에 있다. 그리고 죄에 대한 모든 승리는 우리 자신이 아닌 그분의 능력에 있다.
3. 유다는 역동적으로 승리하는 그리스도인 삶을 사는 일에 대해 어떤 확신을 주었는가? 유다서 20~23절에서 답변을 발견하라.
4. 야고보서 4장 7~8절에 의하면 승리자가 되기 위해서 우리는 어떤 두 가지 실제적인 원칙을 매일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가?
하나님께 복종한다는 것은 그분의 뜻에 어울리지 않은 것을 무엇이든 포기한다는 의미이다. 말씀의 원칙에 위배된다고 성령께서 가리키면, 우리 삶에 있는 어떤 것이라도 기꺼이 포기하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로 선택할 때, 그분이 그 선택을 실행할 수 있는 힘을 주신다. 우리가 결정하고 그분은 힘을 주신다.
본문은 또한 “마귀를 대적하라”고 말한다. 즉 복종은 단 한 번에 이루어지는 모든 결정이 아니다. 하늘이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것이 더 이상 우리를 미혹하지 못할 때까지, 우리에게서 그 힘을 완전히 상실할 때까지 우리는 매일 계속해서 그것을 버려야 한다.
5. 예수께서 겟세마네에서 승리한 이유는 무엇인가? 사탄과 싸울 때 의지를 복종시키는 일에 대해 우리는 그분의 투쟁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마태복음 26장 36~44절을 읽으라.
6. 사도 바울은 승리하는 그리스도인 생애가 가능하다면서 어떻게 에베소 신자들을 격려했는가? 에베소서 2장 1~7절을 읽으라.
사도 바울에 따르면, 우리는 한때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다. 우리는 한때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다(2~3절).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고, 구속하시고, 자신의 은혜로 구원하시고, 우리를 살리시고, 우리를 일으켜 하늘에 앉게 하셨다. 그리스도의 은혜는 넉넉하다. 그리스도의 능력은 충분하다. 그리스도는 지옥의 통치자와 권세를 이기셨고 그분 안에서 우리의 승리는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