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교류
루마니아의 감동
유럽에서 재림교인이 가장 많은 나라 루마니아와 인근 몇 나라의 대전도회 특집 기사를 보고 가슴이 뛰었습니다. 이 글을 읽고 1996년의 일이 생각났습니다. 당시 루마니아 플로이에슈티에서 열린 전도회로 90명이 침례를 받았습니다. 루마니아는 복음에 개방적이기에 나라가 완전히 세속화되기 전에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우리 지회의 다른 문화권에서도 이러한 노력이 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인터-유럽지회장 브리토 목사의 확신 넘치는 말에 감격했습니다.
부쿠레슈티 교회 목사님이 이번 전도회에 대해 별 기대가 없었다가 나중에 “우리 교회가 부흥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습니다.”라고 말하는 대목이 흥미로웠습니다. 부쿠레슈티 교회는 침례 인원 목표를 1,000명 정도로 잡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전도회 설교자가 된 대총회의 두 여직원은 또 어땠을까요? 로리 잉링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거의 3주 동안 복음에 심취해 있으면 나 자신이 변화하게 됩니다.” 우리 교인들이 마음가짐을 바꾸어 우리 교회와 지도부, 평신도에게 성령의 불이 임하고 그리스도께로 영혼을 인도하는 데 전념할 수 있어야 합니다.
–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레오 란졸린
재림교인과 스포츠 경기
스포츠 경기를 통해 재림교인이 공개적으로 안식일(또는 안식일과 관련한 다른 교리)을 드높일 수 있다고 오랫동안 믿어 왔습니다. 그래서 2017년 2월 호 기사가 저에게는 아주 흥미로운 글이었습니다. 여기에 실린 사례처럼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저와 관계가 있는 사례가 있습니다. 1940년대 초 오리건주 포틀랜드 지역에서는 야간 소프트볼이 매우 인기 있었고 널리 보급되었었습니다. 여름 시즌이 끝날 때마다 국가 챔피언을 결정하기 위해 주 전역 토너먼트가 개최됐는데 토너먼트는 항상 금요일 밤에 끝났습니다.
1942년 여름에는 오리건주 최고의 투수 다섯 명이 모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인이었습니다. 이들이 모두 토너먼트에 참가하지 않으면 경기는 사실상 의미가 없어져 버립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토너먼트 전체 일정이 변경되어 목요일 밤 챔피언십 경기가 열렸습니다. 결승전의 투수들은 재림교인이었고 그중 한 명은 대총회 임원의 동생이었습니다.
– 이메일로 허버트 하더
감사와 기도
폴의 위장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의사가 정확하게 진단해서 잘 치료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 이메일로 에이프릴
사탄의 장난으로 행동이 자꾸 거칠어집니다. 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 우간다에서 캐서린
급료와 혜택이 좋고 안정적인 정규직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 이메일로 카밀
암에 걸려서 수술해야 하는 친구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 이메일로 엘리에자르
동생과 조카 둘이 만족스러운 직장을 찾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 캐나다에서 마크
제가 시험을 잘 치러서 푸네에 있는 재림교회 대학에 들어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 인도에서 산제이
149년 전
1868년 9월 1~7일, 미국 미시간주 라이트에 있는 E. H. 루트의 농장에서 최초의 대총회 공식 장막부흥회가 열렸다.
장막부흥회 개최 안건은 1868년 5월 12~18일 미시간주 배틀크리크에서 열린 대총회 회의에서 제기되었다. 당시 의사록에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사업회의 기간에 연례적으로 장막부흥회를 열도록 권고하기로 결의함.”
두 달 후, <애드벤트 리뷰 앤드 새버스 헤럴드> 사설에서 제임스 화이트는 장막부흥회 개최를 강력하게 호소하면서 영적 잔치에 대총회 사업회의를 병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사업회의 기간은 우리 형제자매가 모여서 영적 잔치를 즐기기에 적당한 때가 아니다. 이것을 모르고 연례 총회에 와서 일주일을 보낸 다음 실망하여 돌아간 사람이 많다. 그들은 사업회의에 관심이 없고 회의가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는다고 생각하며 형제들이 형식적으로 변하고 타락해 간다고 생각한다.”
2,000여 명이 참가한 라이트의 집회는 교인들에게 부흥회였고 방문객에게는 전도회였다.
하루 5인 분, 아니 10인 분
심장마비와 뇌졸중 및 암 위험을 줄이기 위해 매일 과일과 채소 5인 분을 먹어야 한다. 그러나 런던 임페리얼대학 연구진은 하루에 두 배로 분량을 늘려 10인 분을 섭취하면 전 세계적으로 780만 명이 조기 사망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여기서 1인 분이란 작은 바나나 한 개 혹은 조리한 채소를 테이블스푼에 가득 담은 양이다.
생각의 순발력
음악가의 반응 시간은 보통 사람보다 짧다. 몬트리올대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음악가가 소리를 듣거나 진동을 느끼거나 또는 두 가지를 동시에 느낄 때 반응 속도가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가 들면서 인지 능력이 저하되는 사람, 학과에 음악 수업이 포함된 다음 성적이 오르는 아이들도 이 연구 결과와 관련이 있다.
출처 : <로터리안>
이야기해 봐요
짐바브웨에 있는 ‘우정 벤치’가 정신적 문제를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정부가 지원하는 우정 벤치는 비전문 의료요원들이 훈련과 교육을 받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6개월 동안 주 1회 여섯 번 상담을 받고 우울증과 불안증이 개선되고 자살하고 싶은 생각이 줄었다.
한편 유럽 도시 여러 곳에서 재림교인들은 ‘안식일 소파’를 활용하여 안식일의 중요성을 알게 할 뿐 아니라 걱정과 고민을 함께 나눌 공간을 마련해 주고 있다.
출처 : <로터리안>/<애드벤티스트 리뷰> 온라인
모조리 공짜
미국 매사추세츠주 피츠버그 재림교회 교우들이 매사추세츠, 뉴햄프셔, 코네티컷 등지에서 수년간 문서전도 사역을 지속하고 있다.
지역사회 행사인 ‘벼룩시장’에서 이들은 전단지부터 소책자, 잡지, 서적, 설교 CD·DVD에 이르기까지 온갖 물건을 나누어 준다. 전달하는 물품에 인터넷 주소를 기재하여 미디어 선교도 촉진하고 있다.
물건을 판매하지는 않으며 자발적인 기부금을 받으면 물건을 더 많이 구입하는 데 사용한다. 판매 행위를 하지 않으므로 안식일과 일요일 모두 진행한다.
박쥐 vs 벌새
박쥐와 벌새 모두 효과적인 꽃가루 매개자이다. 그런데 벌새는 반경 213미터 내에서 꽃가루를 옮기는 것으로 보이지만, 에콰도르의 꿀박쥐는 자신의 보금자리에서 48킬로미터나 떨어진 곳까지 꽃가루를 옮긴다.
출처 : <내셔널 지오그래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