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하나님의 구조 계획
뤽은 가족 예배를 기다렸어요. 마르틴 루터 이야기를 더 듣고 싶었거든요. 테스가 기도를 마친 후 아빠는 다시 한번 불순종으로 죄가 들어왔고 그로 인해 사람들이 하나님과 멀어져 버렸다고 복습해 주셨어요. 또 사탄이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가혹하고 사랑이 없는 분이라고 믿게 하려고 한다는 것도 다시 말씀해 주셨어요. 마르틴 루터는 정말 그렇게 믿었고 언제나 완벽한 삶을 살기 위해 스스로 여러 가지를 시도했답니다.
“어느 날 마르틴이 로마서를 읽고 있을 때에 무엇인가가 그의 삶을 바꾸어 놓았단다.” 아빠가 말씀하셨어요.
“로마서 1장 16~17절을 함께 읽어 보자.”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이것은 예수님의 말씀과 삶에 관한 복음이 아닌가요?” 뤽이 물었어요.
“맞아. 바울은 그런 다음 만일 사람들이 그 말씀과 예수님의 죽으심을 믿는다면 하나님이 그들을 구원하신다고 말하고 있어.”
뤽이 물었어요. “‘의인’이 무슨 뜻이에요?”
“잘못한 걸로 하나님께 책망받지 않는 사람이라는 뜻이야.” 아빠가 설명하셨어요.
“로마서 3장 10절에서 죄가 없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고 말하고 있지. 언제나 의로우신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뿐이란다. 마르틴 루터는 로마서 1장을 읽으면서 하나님이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려고 계획하셨다는 걸 알게 됐어.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것도 그 계획의 일부였단다. 그분이 우리를 구원하신다고 우리도 믿어야 해.”
“그 후에 마르틴은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기 시작했어.” 엄마가 말씀하셨어요. “루터는 이것에 관한 95개 조항까지 만들어서 독일 비텐베르크에 있는 자기 교회 문에 못 박아 놓았단다. 사람들은 그때 깨달았지.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의 계획을 믿기를 바라신다는 걸 말이야.”
“비슷한 시기에 요하네스 구텐베르크라는 사람이 성경을 인쇄할 수 있는 인쇄기를 발명했단다.” 아빠가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학자들은 성경을 영어로 번역하기 시작했어. 곧 많은 사람이 성경을 읽을 수 있게 되었고 자기만의 성경을 갖게 되었단다.”
뤽은 ‘나도 매일 성경을 읽을 테야.’라고 결심했어요.
성경절
“여호와여 주는 의로우시고 주의 판단은 옳으니이다”(시편 119편 137절)
활동
▪ 지도에서 독일의 비텐베르크를 찾아보세요.
▪ 왜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소개하고 싶은지 이유를 적어 보세요.
생각할 문제
마르틴 루터가 자기 생각을 교회 문에 붙여 놓으려면 용기가 필요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