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초강력 간행물
현대 재림교인의 삶을 지켜 주는
<애드벤티스트 월드>와 <애드벤티스트 리뷰>
윌로나 카리마바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가 공식적인 교단으로 설립되기 전이었다. 엘렌 화잇은 자신의 사역 초기에 제임스와 자신이 신생 재림 신자 무리를 연합시키는 데 기여할 작은 책자를 발간하라는 이상을 받았다. 이 출판물이 결국에는 전 세계를 비추는 빛줄기처럼 뻗어 나갈 것을 그녀는 이상을 통해 보았다.
독자가 생각하는 방식은 정확히 아닐지라도 <애드벤티스트 월드>는 분명히 그 예언의 성취로 간주될 수 있다.
<애드벤티스트 월드>가 있기 전에 <애드벤티스트 리뷰>가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존재한다.
그것의 첫 번째 이름은 <현대진리(Present Truth)>였다. 그것을 화잇 부부는 자비로 인쇄했다. 처음에는 걸어 다니며 신자들에게 배포했던 작은 간행물이다. 그 뒤에 <애드벤트 리뷰 앤드 사바스 헤럴드(Advent Review and Sabbath Herald)>로, 나중에는 <리뷰 앤드 헤럴드(Review and Herald)>로, 오늘날에는 <애드벤티스트 리뷰>로 이름을 바꾸어 가며 시간이 지날수록 멋진 변화를 이루었다.
이것을 소개하는 이유는 역사 공부를 위해서만은 아니다.
이 출판물들은 본 교회가 지닌 고유한 목적과 사업을 전하고 있으며 두 출판물 모두 재림교인의 삶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애드벤티스트 월드>만큼 <애드벤티스트 리뷰>에 친숙하지 않을 수도 있다. 두 간행물 간의 차이를 알아보도록 하자. 두 출판물 모두 중요하고 특별하다.
무슨 차이가 있는가?
크기: 첫 번째 차이는 출판물의 규격이다. <애드벤티스트 월드>는 표준 잡지 크기이지만 <애드벤티스트 리뷰>는 그렇지 않다. 더 작고 더 단단해서 노트북 컴퓨터 가방이나 일반 가방에 넣고 다니기에 적합하다. 그리고 튼튼해서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배송하기에 좋다. 또 사람들에게 전해 주기도 좋다. <애드벤티스트 리뷰>는 총 72쪽으로 금요일 밤이나 안식일 오후에 편하게 읽기에도 아주 좋다. <애드벤티스트 월드>는 총 32쪽이며 금요일 밤이나 토요일 오후를 멋지게 보내게 해 줄 뿐 아니라 주 중에 갖고 다니다가 사람들에게 전해 주기에도 좋다.
깊고 넓다: <애드벤티스트 월드>와 <애드벤티스트 리뷰>에 대해 이런 말을 종종 듣는다. <애드벤티스트 월드>는 전 세계 신자들과 연관성을 가진 근본적이고 광범위하고 흥미로운 주제들을 다룰 뿐 아니라 지리적으로 전 세계에 분포하는 재림 신자들과 접촉하기에 이상적이다. <애드벤티스트 리뷰>는 그런 주제들을 심도 있게 다루어 독자들로 하여금 멈추어 서서 생각하고 심지어 급변하는 세상에서 재림 신자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중요한 주제들과 씨름하게 해 준다. 또 예수 그리스도와 이 재림 운동의 메시지들에 대한 우리의 믿음을 굳게 해 준다.
무료?: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인이라면 <애드벤티스트 월드>를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애드벤티스트 리뷰>는 미국에서 1년에 19.95달러, 다른 지역에서는 32.95달러에 구독할 수 있다. www.adventistbookcenter.com에서 <애드벤티스트 리뷰(Adventist Review)>를 검색하여 온라인으로 주문할 수 있다. 국제 및 미국 내 배송 조건을 쉽게 확인할 수 있고 6개월 특가 체험도 선택할 수 있다. 두 잡지 모두 똑같이 웹사이트(www.adventistreview.org, www.adventistworld.org)가 운영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생각해 보자. 참신하고 새로운 출판물을 실제로 만져 보고 내용을 짚어 보고 살펴보는 일은 특별하다. 심지어 디지털 세대에서 이것을 선호하는 이가 많다.
같은 점
본 교회의 전 교인에게 배송된다: 두 잡지 모두 어린이를 포함한 모든 독자의 영적 양육을 위해 전적으로 노력한다. 최근 <애드벤티스트 월드>에는 ‘믿음의 새싹’이라는 두 쪽 분량의 어린이 지면이 포함된다. <애드벤티스트 리뷰>는 거의 17년 동안 <키드 뷰>라는 간행물을 별책 부록으로 포함했다. <키드 뷰>는 여덟 쪽 분량으로 이야기, 묵상의 글, 만들기, 활동, 조리법, 캘린더 등을 담고 있다. 그 멋진 책자가 매월 <애드벤티스트 리뷰>와 함께 배달된다. 별도의 책자이므로 어른들이 <애드벤티스트 리뷰>를 읽는 동안 아이들은 <키드 뷰>를 읽을 수 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보아도 손색이 없는 멋진 웹사이트도 운영하고 있다.
무엇을 추구하는가: 두 잡지 모두는 예수 그리스도에 그리고 마지막 때를 위한 재림교회의 독특한 기별에 깊이 뿌리를 두고 있다. 재림 성도로 믿음과 뜻을 두고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두 잡지는 각각의 방식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영감을 불어넣고 용기를 북돋는다.
두 잡지가 모두 필요한 사람은?
솔직히 말하자면 독자 중 누구도 똑같은 사람은 없고 잡지들도 저마다 어필하는 부분이 다르다. 그러나 두 잡지는 이 땅에서 비상한 시기를 헤쳐 나가는 독자들을 재림교인으로 우뚝 서게 해 주는 ‘통합 패키지’라고 보면 좋겠다.
오랫동안 고대해 온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 가까워질수록 우리는 마음과 생각을 진리로 굳게 다져야 한다. 우리 앞에 놓인 시험들에 스스로 대비하도록 사기를 진작해야 한다. 그리고 복음의 기별에 견고하게 뿌리 내려야 한다. <애드벤티스트 월드>와 <애드벤티스트 리뷰>는 바로 그 일을 정확하게 이루는 데 함께 도움을 주는 초강력 간행물이라고 우리는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