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도 봉사할 수 있어요!
어린이는 그저 아이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어른들이 있습니다. 어린이란 놀고 학교 다니고, 어른이 일하거나 이야기하고 결정할 때는 가만히 있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잘못된 생각입니다. 아이도 어른처럼 달란트가 있어요. 아이도 어른처럼 능력이 있어요(능력이 어른보다 나을 때도 있지요!).
사실 예수님은 세계 역사상 가장 중요한 계획을 실행하는 일에 어른만 부르신 게 아니라 모두를 부르셨어요. 우리가 성공적으로 예수님을 전할 수 있도록 예수님이 모든 힘을 주신답니다.
예수님이 명하신 일은 아주 중요해요! 예수님에 대해서 그리고 우리를 위한 그분의 사랑에 대해서 한 번도 들어 보지 못한 사람이 이 세상에 얼마나 될까요? 그런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도록 어린이는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우리 각자에게는 예수님께 받은 달란트가 있어요. 성경에는 달란트를 영적 은사라고 언급한 곳이 많답니다. 자신에게 어떤 소질이나 재능이 있는지 모를 때가 있어요. 그때는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그런 소질이나 재능을 찾아내야 합니다. 나에게 어떤 달란트가 있는지 알아내면 그 달란트를 활용하여 예수님을 위해 봉사해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봅시다. 나에게 어떤 영적 은사가 있다고 생각하는지 부모님이나 친구, 친척, 목사님, 선생님에게 물어보세요. 내가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혼자서 생각해 보세요. ‘내가 잘하는 게 뭘까? 어떤 일을 좋아하지? 그 일을 하면 다른 사람들도 즐거워하나? 그 일을 어떻게 활용해서 다른 사람에게 예수님 이야기를 해 줄 수 있을까?’ 이런 질문에 대답을 얻게 되면 이제 봉사를 시작할 준비가 된 거랍니다.
자신의 재능이 노래하는 것이라고 상상해 봅시다. 그 재능으로 복을 받을 사람이 누구일까요? 만약 훌륭한 야구선수라면? 그 재능으로 다른 사람에게 예수님을 알릴 방법은 무엇일까요? 수학을 잘하시나요? 책을 많이 읽으시나요? 미소가 예쁘다는 소리를 듣나요? 이런 재능뿐 아니라 다른 여러 재능으로도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알릴 수 있어요. 그래서 예수님이 우리에게 재능을 주셨어요. 다른 사람을 위해 재능을 쓰라는 것이지요.
자신의 재능이 무엇인지 알았다면 다른 사람을 위해 그 재능을 사용할 방법을 찾아보세요. 예수님을 알리는 데 관심이 있는 친구를 찾아 같이 활동해 보세요. 여러분이 만나는 사람들이 하나둘 마음을 열고 또한 가정, 학교, 내가 속한 도시 및 전 세계에 변화가 일어날 거예요. 계속 재능을 활용하다 보면 전 세계가 선교지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여러분이 주님께 받은 특별한 은사로 이 선교지에 복이 임할 것입니다.
재러드 서먼
섬기는 지도자가 되라
주위에서 예수님을 전할 수 있는 쉬운 방법들을 소개합니다.
동네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운다.
생일 선물 대신 자선 단체에 돈이나 물품을 기부해 달라고 부탁한다.
요양원을 방문한다.
소아과 병원에 입원한 아이들에게 전해 줄 선물 꾸러미를 마련한다.
작아서 못 입는 옷을 기부한다.
이웃집 마당을 청소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