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새싹-어린이 페이지
하나님께서 우리를 돌봐 주셔요.
때로는 신기한 방법으로 그러나 늘 꾸준하게
앤드루 맥체스니
하나님께서 큰돈을 내주실 때
여러분의 집에는 수도세가 얼마나 나오나요? 가정마다 다를 수 있고 또 교회나 학교, 병원에서는 수도세가 더 많이 나올 거예요.
그런데 일본 도쿄에 있는 아마누마 재림교회에서는 수도세가 한 달 전보다 두 배나 더 많이 나와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어요.
그래서 수도 회사에 연락했고 땅속에 묻힌 수도관이 터졌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았어요. 그 수도관은 고칠 수가 없었어요. 교회는 땅 위에 수도관을 새로 설치해 보라는 제안을 받았어요. 그 비용은 자그마치 7천만 원이나 되었는데 그만한 돈을 가진 사람은 아무도 없었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교회에서는 큰돈이 드는 행사를 여럿 치르고 난 상태였어요. 정말 걱정스러웠지요.
교회는 수도관 문제를 놓고 기도하기로 했어요. 기도를 마치자마자 교회 부목사님은 도쿄 재림교회 병원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로 돌아갔어요. 그런데 책상 위에 현금 3천만 원이 놓여 있었어요. 그 돈이 어디서 생겼을까요?
다음 안식일에 부목사님이 수도관 이야기를 교인들에게 알렸어요. 책상 위에 기적처럼 돈이 있었다고 소개하면서 교인들에게 헌금을 요청했어요.
그러고 나서 헌금을 거두었는데 헌금함을 보고 나서 깜짝 놀랐어요. 바로 1천만 원이 든 봉투가 있었거든요. 이번에는 누가 이렇게 많은 돈을 넣을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헌금한 사람이 누구인지 얼마 뒤 알아냈어요. 친절을 베푼 여성이 기적과 같은 일을 이야기해 주었어요. “어젯밤에 꿈을 꿨는데 꿈속에서 누군가가 기독교 교회에 기부하라고 말했어요. 저는 기독교인이 아니에요. 기독교 교회라고는 아는 데가 없어요. 그래서 기독교 교회를 찾다가 여러분의 교회를 알게 된 거예요.”
그 안식일 이후, 그 여성은 두 번 다시 보이지 않았어요. 그런데 교회는 3천만 원을 기부한 사람은 누구인지 알아내지 못했어요. 이런 기적 덕분에 교회는 수도관 설치뿐 아니라 다른 중요한 사업에 필요한 돈을 모을 수 있었어요.
도움이 필요한 이 교회에 이 모든 도움을 준 사람이 누구였을까요? 우리는 누구인지 알고 있어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늘 채워 주시는, 바로 그분이랍니다.
(저자의 허락으로 각색하여 다시 싣습니다.)
윌로나 카리마바디
보배로운 말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풍족히 채워 주실 것입니다”(빌 4:19, 쉬운성경)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하나님께서 돌봐 주신 경험담을 다른 사람에게서 들으면 큰 용기와 믿음이 생깁니다. 여러분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크고 작은 모든 것을 채워 주십니다. 들려줄 이야기가 있다면 아래 주소로 이메일을 보내 주세요. kidsview@adventistreview.org 여러분은 <애드벤티스트 월드>의 바로 현재 페이지에서 여러분의 이야기를 발견할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