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라이프
건강 증진을 주도하는 재림교회
세상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가?
재림교회 대학에 다니는 학생입니다. 주위를 보면 교인이 아닌 친구들이 채식과 건강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재림교회는 사회의 건강 증진에 영향을 끼치고 있나요?
당연히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찍이 1863년에 엘렌 화잇은 갓 태동한 재림교회에 건강 생활을 조언했습니다. 재림교회 선구자인 존 하비 켈로그와 동생 윌리엄이 땅콩버터(1890년대)와 콘플레이크를 함께 개발했습니다. 의학적 증거가 나오기 오래전부터 엘렌 화잇은 담배와 술이 미치는 해로운 영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또 균형 잡힌 채식을 권장했습니다.
1950년대 말과 1960년대 초에는 재림교회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5일 금연학교’를 설립해 금연 운동을 이끌었습니다.1 그 이후에는 ‘브리드 프리(Breathe-Free)’와 ‘브리드 프리 2.0’ 금연 프로그램을 실시했습니다.2
<타임>지(1966년 10월 28일 자)에서는 첫 번째 재림교회 건강 연구에서 나온 긍정적인 결과를 보도하면서, 대부분의 암 및 간경변의 현저한 감소와 수명 연장(7~9년)을 ‘재림교인들의 강점’이라 불렀습니다.3 이렇게 눈길을 끄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미국 국립보건원은 재림교회 건강 연구2(영성과 건강의 포괄적인 후속 연구에 중점을 두고 미국·캐나다 전역에서 9만 5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에 1천9백만 달러(약 210억 원)를 책정했습니다.
2005년 11월 자 <내셔널 지오그래픽>지는 ‘장수 비결’을 집중 취재하면서4 재림교인을 주로 다루었습니다. 취재 기자 댄 뷰트너는 이후 <블루존(Blue Zones)>이라는 책을 썼습니다. 블루존이란 사람들이 80대, 90대 심지어 100세가 넘어서까지 건강하게 활동하는 지역을 의미하는데 재림교인이 이 책에서 주인공입니다. 2009년 2월 자
몇 년 더 오래 사는 것도 좋지만 더 중요한 것은 예수님처럼 행동하며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요 9:4) 행하는 것입니다.
재림교회에서는 인간이 건강하고 행복하고 성결하게 살 수 있는 한결같은 방법을 하나님께서 알려 주셨다고 믿습니다. 100여 년 전에 재림교회가 받은 지침을 이제는 과학이 입증해 주고 있습니다. 이 지침은 오늘날에도 건강 생활에 널리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지침대로 살고 이것을 다른 사람에게 알리면서 모두에게 귀감이 되어야 합니다!
1 Developed by Dr. J. Wayne McFarland and Elman J. Folkenberg
2 www.breathefree2.com/welcome
3 Gary E. Fraser,
4 Dan Buettner, “The Secrets of Long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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