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중앙아프리카지회 재림 신자 400만 돌파
지난 3년간 약 100만 명이 침례를 받았다.
프린스 바하티, 동-중앙아프리카지회, <애드벤티스트 월드>
동-중앙아프리카지회의 알랭 코랄리 총무는 최근 행정위원들에게 “동-중앙아프리카지회(ECD)의 재림교인 수가 사상 처음으로 4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2015년 3/4분기 초 침례를 받은 교인은 311만 6,320명이었고, 현재 교인 수는 409만 7,347명이다.
케냐 나이로비에 본부를 두고 아프리카 10개국의 선교 사업을 관장하는 동-중앙아프리카지회에서 지난 3년간 100만 명에 가까운 교인 수가 증가한 셈이다. 코랄리 총무는 “이는 31.5퍼센트의 성장률로 매년 평균 10퍼센트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 교회 지도자들은 지회 전체적으로 교인들과 지도자들이 ‘선교 제일’이라는 구호를 충실히 따른 결과라고 말했다. “전 교인 선교 운동(TMI)이 활발하게 이루어졌습니다.” 전 교인 선교 운동은 전도와 봉사에 교인 전체가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총회장 테드 N. C. 윌슨 목사는 “동-중앙아프리카지회가 TMI를 통해 이토록 놀라운 성장을 이뤄 낸 것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성장은 재림교회 사상 전례가 없는 성장이지만, 그와 동시에 지난 3년간 교인 15만 명이 교회를 떠났다고 코랄리 총무는 말했다. 새 신자 100명이 증가하고 15명이 교회를 떠난 것이다. 동-중앙아프리카지회장 블라시우스 루구리 목사는 이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인 수 증가는 기쁜 일이지만, 교인들을 잃어버렸다는 것은 가슴 아픈 일입니다.”
코랄리 총무는 교인들과 지도자들이 예수님의 사랑에 감동되어 잃은 양 찾기에 온 힘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새 신자 양육을 위한 방법을 서로 나눌 것을 제안했다. “양육과 제자 사역은 결코 뒤로 미뤄서는 안 됩니다.”
코랄리 총무는 마지막으로 재림교회 경영 프로그램(ACMS)에 대해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연합회에서 정확한 교인 수 보고를 가능하게 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믿음으로 우리는 우리의 비전을 향해 새롭게 헌신하며 전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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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중앙아프리카지회 행정위원회는 알랭 코랄리 총무로부터 지회 내 침례 교인 수가 4백만 명을 넘어섰다고 보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