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매일 성경 공부를 할 수 있을까
매일 성경 공부하는 훌륭한 습관을 들여 보자
쇼나 캠벨
채드 펠은 풍선껌 한 뭉치로 역사상 가장 큰 풍선을 분 사람으로 유명합니다. 손을 쓰지 않고 입으로만 분 풍선은 지름이 45센티미터나 되었지요. 놀랍지 않은가요? 이 기록은 세계 기네스북에 올랐는데 2004년이 되어서야 깨졌답니다. 채드가 이런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유일한 비결은 풍선을 불고 또 불면서 연습했기 때문이지요. 얼굴과 머리에 온통 껌 범벅이 되면서 얼마나 많이 풍선껌을 불었을지 상상해 보세요.
연습하면 달인이 된다
신발 끈 묶기나 축구공 던지기처럼 배우는 데 시간이 정말 오래 걸린 일을 생각해 봅시다. 처음에는 신발 끈이 어떻게 되는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해야 할지 도통 알 수가 없지요. 하지만 매듭 묶는 법에 익숙해지면 점점 더 쉬워집니다. 그러면 나중에는 신발 끈을 묶을 때 끈을 볼 필요도 없고 전혀 집중할 필요도 없어요. 머릿속으로 같은 동작을 반복하다 보니 무척 쉬워진 것이지요. 이것을 습관이라고 해요. 습관은 같은 일을 계속해서 하고 또 하면서 생기는 거예요.
새로운 습관
좋은 습관을 시작하기에 적당한 시간이 따로 있지는 않아요.
친구, 형제자매, 가족에게 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어떤 습관을 시작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세요.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특별히 하나님과 개인적으로 만나는 습관을 들이라고 말씀하세요. 습관을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매일 특별히 마련한 시간에 그 일을 하는 거예요.
묵상 시간을 흥미롭게 하기 위해 예수님을 알게 되는 창의적인 방법을 시도해 보세요. 아프거나 집이 없는 사람, 친구, 선생님, 가족, 교회 목사님을 위해 기도 돌림판을 만들거나 우리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성경 이야기 중 일부를 그림으로 그려 볼 수도 있어요. 아니면 좋아하는 성경 구절로 일기를 적어 보거나 좋아하는 기독교 노래를 들어 볼 수도 있지요. 매일 예수님과 시간을 보내는 습관을 시작하면 잘못된 길로 갈 일이 절대 없답니다. 매일 코 위로 풍선껌을 부는 일보다 훨씬 덜 지저분한 습관이기도 하지요.
출처: <키즈뷰> 2016년 1월 호
보배로운 말씀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