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새싹 어린이 페이지
딸기로 전하는 친절
낸시 카이트
밝은 빨간색 딸기는 이 세상에서 가장 예쁜 과일이라고 할 수 있어요. 가장 좋아하는 과일을 조사해 보면 가장 달콤한 딸기를 꼽는 사람이 많아요. 딸기는 대부분 북반부에 있는 국가에서 자라납니다. 물론 밭에서 방금 딴 것이 가장 좋겠지요.
직접 딸기를 키우든 시장에서 사 먹든, 신선한 딸기는 정말 맛있어요. 딸기를 손질하는 쉬운 법을 배워 봅시다.
□ 딸기를 흐르는 물에 씻습니다.
□ 딸기 꼭지를 따고 멍들거나 물러진 부분은 잘라 냅니다.
□ 얇게 썰어서(이때는 어른들에게 도움을 받으세요) 그릇에 담거나 절단기를 써서 잘게 자른 다음 달콤한 주스를 만듭니다.
□ 딸기가 달달하면 설탕을 넣을 필요가 없습니다. 좀 더 달아야 좋다면 설탕을 한 번에 조금씩 넣습니다.
□ 딸기를 샐러드에 넣거나 다른 신선한 과일이 들어간 케밥 위에 올리거나 시리얼·토스트·팬케이크·와플에 곁들이거나 아이스크림 위에 올리거나 스무디에 넣거나 케이크와 함께 먹어도 좋아요.
딸기의 계절(아니면 좋아하는 과일이 나오는 계절)은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친절을 베풀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여러분이 다니는 교회에 새로 침례를 받고 교회에 적응하려고 애쓰는 분이 있을지도 몰라요. 최근에 동네에 이사 온 이웃은 어떨까요? 여러분을 만날 기회가 생겨 좋아할지도 몰라요.
약간 웃겨 보일 수도 있겠지만, 딸기와 우정은 좋은 단짝으로 보이네요. 좋아하는 것을 나누면서 아주 좋은 우정을 싹틔울 수 있고, 이 모습을 예수님도 자랑스러워하실 게예요.
이 글은 『키즈 뷰』 2011년 5월 호에 처음 소개되었습니다. www.kidsview.com에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더 많이 있답니다.
보배로운 말씀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이것이 바로 내 계명이다. 사람이 자기 친구를 위해 자기 목숨을 내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요한복음 15장 12~13절, 쉬운성경)
생각해 봅시다
딸기 또는 좋아하는 것을 활용하여 우리 이웃에게 베풀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이렇게 해 봐요
가장 좋아하는 과일을 들고 있는 사진을 찍은 다음 여러분의 이름과 주소를 적어서 우리에게 보내 주세요. 과일을 활용해서 누군가에게 어떤 기쁨을 선사했는지 사진과 함께 사연을 적어 보내 주세요. 사진이 충분히 모이면 다음 ‘믿음의 새싹’난에 소개하겠습니다. 보낼 때는 부모님의 허락도 꼭 받아야 해요. KidsView@Adventist-Review.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