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안전 수칙
아직도 조심하며 살아야 하나?
코로나19로 생활이 너무나도 엉망이 되어 버렸기에, 점점 더 지쳐 가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고 싶어 안달이 납니다. 그래서 직장과 학교뿐 아니라 예배 지침을 어떻게 재조정할 것인지를 두고 고민이 많습니다.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이나 지침이 있을까요?
코로나19로 사람들이 죽어 가고 병들며 경제적 고통을 짊어지게 되면서 우리 삶뿐 아니라 예배, 일, 공부, 놀이 방식도 전례 없이 바뀌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시 사람들을 직접 만나고 축하해 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코로나19가 유행하고 2년째로 접어든 지 한참이 되었습니다. 백신으로 감염률과 확산율이 낮아졌지만, 국내 백신 보급 문제뿐 아니라 전 세계 인구를 위한 백신 가용성 보장에 있어 격차와 불평등이라는 문제에 직면했습니다.
안전하게 대면 예배를 드리고 교제할 시간을 다 함께 기다리면서도 계속하여 우리는 교회뿐 아니라 (사실상 형제자매의 파수꾼이 되어) 우리가 섬기고 있는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모든 교회 활동과 계획, 노력은 지역과 주, 중앙 정부의 현재 지침 및 규정뿐 아니라 이러한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실행하는 지역의 공중 보건 권고 사항/규제라는 안전틀 내에서 수행해야 합니다. 일반 지침은 세계보건기구(WHO)와 범미보건기구(PAHO), 국가별 질병통제센터에서 발표합니다.
상황이 각각 다르듯이 거기에 따른 지침도 다릅니다.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 재림교회는 글로벌 가이드라인을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지회와 연합회 보건부장들이 담당 지역에서 긴밀히 소통하면서, 신뢰할 만하고 지역 사정에 맞는 정보 및 지침을 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 나열된 것과 같은 지침이 모임에 대한 안전 수칙을 권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물리적(사회적) 거리 두기는 여전히 필요하며, 여건이 허락하고 날씨가 괜찮다면 옥외 모임이 의미 있고 안전한 선택 사항이 될 수 있습니다.
■ 마스크 착용은 접촉하는 상대방뿐 아니라 우리 자신도 보호해 주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확진자 수를 가장 효과적으로 낮춘 국가를 보면 마스크 착용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 노래할 때는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마스크를 쓰고 2m 거리를 유지해야 합니다.
■ 세족 예식은 가능하면 가정에서 해야 합니다. 가정에서 할 수 없다면, 물리적 거리 두기에 구애받지 않아도 될 때까지 연기해야 합니다.
■ 여러 명의 침례식은 시간 차이를 두고 시행하여 참석자가 많이 모이는 대규모 침례식을 피해야 합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온을 확인하고, 가능하면 참석자에게 행사 전에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요청해야 합니다. 그리고 포옹하고 껴안는 행동은 피해야 합니다.
■ 친교 식사를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대신 온라인 그룹 모임(전화·문자·줌 또는 기타)으로 사회적 유대감을 유지하고 교인들의 안부를 확인합니다.
■ 손 씻기/손 소독을 권장해야 합니다. 적절한 관련 시설/용품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건물/화장실 청결을 꼼꼼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 아프면 집에 있어야 합니다. 몸이 좋지 않거나 열이 나거나 기침을 하면 어떤 모임에도 참석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외에도 유용한 정보와 지침 및 믿을 수 있는 자료와 링크를 대총회 보건전도부 웹사이트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https://www.healthministries.com/coronavirus/ 또 예방 접종 정보는 다음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https://www.healthministries.com/covid-19-vaccines-addressing-concerns-offering-counsel/
이 모든 것을 통해 “그대의 영혼이 건강한 것처럼 그대의 모든 일이 잘되고 몸도 건강하기를 기도합니다”(요삼 1:2, 현대인의 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