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안식일
남아 있는 부분
“그러므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은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고, 예수님을 끝까지 믿고 따르면서 참고 견뎌야 할 것이다.”(요한계시록 14장 12절, 쉬운성경)
두 가지 이야기
다음의 두 이야기에서 공통점이 무엇인지 찾아보세요.
첫 번째 이야기
나디아의 침실 카펫이 너무 낡자 부모님은 나디아에게 새로운 카펫의 색상을 마음대로 고르라고 하셨습니다. “와~ 저 색깔이 좋아요!” 나디아가 둘둘 말린 분홍색 카펫을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엄마와 아빠도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판매원이 말했습니다. “아주 인기 있는 상품을 고르셨네요. 사실 이 카펫은 훨씬 더 큰 것이었고 여기 있는 것은 쓰고 남은 자투리예요. 그러니 가격을 깎아 드리겠습니다. 운이 좋으시네요.”
두 번째 이야기
엘리야는 사악한 여왕 이세벨에게서 도망쳤습니다. 그는 지친 상태로 동굴에 들어가 밤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그는 너무 외로웠습니다!
갑자기 어떤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엘리야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그에게 말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셨습니다.
엘리야가 대답했습니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여, 저는 언제나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주님과 맺은 언약을 깨뜨렸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제단을 헐어 버렸습니다. 그들이 칼로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죽였습니다. 이제는 저 하나만 남았는데 그들은 저 역시 죽이려고 합니다.”
그러나 엘리야가 참하나님을 섬기는 유일한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을 하나님은 알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이 엘리야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이스라엘에 칠천 명을 남겨 두었는데, 그들은 한 번도 바알에게 절한 적이 없고 바알의 우상에게 입을 맞춘 적이 없는 사람들이다”(왕상 19:18, 쉬운성경).
생각해 봅시다
■ 성경에 소개된 남은 사람 혹은 남은 무리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힌트: 그들은 거대한 황금 신상 앞에서 절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 마지막 시대의 남은 교회의 교인에게는 어떤 책임이 따를까요?
기도합시다
마지막 때의 남은 무리를 분명히 알게 해 달라고 기도합시다. 항상 예수님을 따르고 십계명을 높일 수 있는 용기를 얻도록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