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죄에서 돌이키라
“하나님을 두려워하고…하나님께서 온 세상을 심판하실 때가 왔으니”(요한계시록 14장 7절, 쉬운성경)
말썽쟁이가 예수님을 만나다
재림교회 목사인 카를의 아버지가 예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는데 성난 남자 3명이 들이닥쳤고 그중 한 사람이 소리쳤습니다. “10분 안에 여기서 떠나라!” 그들은 총, 칼, 기다란 쇠막대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10분 뒤에 다시 올 테니까!” 그 사람이 무섭게 소리쳤습니다. 그러고는 왔던 길로 되돌아갔습니다.
‘아버지는 어떻게 하실까?’ 카를은 궁금해졌습니다. ‘말씀을 멈추고 사람들에게 모두 돌아가라고 하실까?’ 그러나 아버지는 계속해서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10분쯤 지난 뒤 그 세 남자가 돌아왔습니다. 카를은 그들의 얼굴을 보았습니다. ‘잔뜩 화가 나 있는걸!’
그런데 카를이 몸을 돌려 아버지를 보았을 때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아버지가 그 남자들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았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두려워 떨기 시작했고 곧 물러가 버린 것입니다.
몇 주 뒤 카를의 아버지가 강가에서 침례식을 거행할 때였습니다. 긴 쇠막대기를 들고 있던 그 남자가 침례 장소에 나타났습니다. 그는 아버지에게 다가와 말했습니다. “목사님, 저도 침례를 받고 싶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정말 나쁜 사람으로 살아왔거든요.”
‘저런 사람도 정말로 변화되어 예수님을 섬길 수 있을까?’ 카를은 궁금했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몇 주 뒤에 아버지는 그 사람을 강으로 데려갔습니다.
카를은 아버지가 정말 자랑스러웠습니다. 그리고 한 사람이 죄에서 돌이켜 예수님을 따르기로 선택했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보면서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답니다.*
생각해 봅시다
■ 여러분의 삶 속에서 돌이키고 싶은 죄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 예수님에 대한 관심을 사라지게 하는 것들은 무엇인가요?
기도합시다
하나님께 잘못된 생각과 행동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기도합시다. 그분의 변화시키는 능력과 사랑의 용서에 감사를 드립시다.
*본 이야기는 다음의 글에서 인용했습니다. Barbara Westphal, “DeadlyThreats,” Guide, December 15,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