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총회 재무 보고
재정 활용의 큰 변화
개척 선교로 더 많이 지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마르코스 파세그히, 『애드벤티스트 월드』
재림교회 지도자들은 세계 재림교회 예산 사용의 획기적인 변화에 따라 행정직 예산 지출을 줄이고, 세계 선교 활동에 더 많은 예산이 지원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폴 H. 더글러스 대총회 재무는 2022년 10월 10일 대총회 행정위원회 보고에서 이 부분에 대해 여러 번 강조하며 설명했다. 2022년 대총회 연례 회의에서 더글러스 재무는 ‘선교에 대한 투자’라는 제목으로 재무 보고를 했다.
“‘입이 있는 곳에 돈을 두라’는 오래된 격언이 있습니다. 저는 오늘 그 격언을 ‘사명이 있는 곳에 예산을 투자하라’는 문구로 바꿔 말하고 싶습니다.”
선교 중심
더글러스 재무는 직접 선교에 더 많은 자금을 투입하는 방향으로 전환할 수 있는 다섯 가지 요소를 발표했다.
첫째, 재무 보고는 사명을 강조할 목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더글러스 부장은 2023년 1월부터 재무 보고는 선교 전략 및 지원, 교육 기관, 미디어 및 출판물에 더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사무실 운영 외에도 리더십 개발 및 책임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자립도 증대
또 다른 핵심 요소는 조직에 대한 더 높은 수준의 자체 지원을 촉진하는 것이다. 더글러스 부장은 “예산 사용에 더 세밀하고 전략적이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지도자들이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할 몇 가지 어려운 질문이 있다고 그는 덧붙여다. “교우들의 소중한 헌금으로 우리는 지회의 행정을 지원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선교 현장의 선교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까? 예산을 대하는 마음가짐을 바꾸어 선교 예산 사용을 위한 전략적인 결정을 지지하는 쪽으로 방향을 옮겨야 합니다.”
조직이 아니라 선교
더글러스 부장은 이것은 바로 행정이 아닌 선교를 위해 예산을 배정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대부분의 자금이 “선교가 아니라 행정”에 사용되고 있고, 행정 전문가에게 지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선교 예산 분석에 따르면 총 31포인트 중 전 세계 평균 포인트는 8.1점이며 이것은 교회의 선교가 표류하고 있음을 나타내므로 선교 자원을 다시 집중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그는 말했다.
“우리는 8.1에서 31로 이동해야 합니다.”
선교적 기회
더글러스 재무는 선교적 기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선교적 기회를 식별하고, 알리고, 비용을 계산해 교인들이 이러한 기회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1930년대에는 1달러당 60센트가 세계 선교에 할당된 반면 오늘날 세계 선교를 위해 사용되는 예산은 3.5센트라고 그는 말했다. “우리가 지금까지 1달러당 60센트를 세계 선교에 사용해 왔다면 무엇을 할 수 있었을지 상상해 보십시오.”
개척 선교
마지막 요소로 더글러스 재무는 2021년에 재림교인에게 상당한 금액을 기증받은 대총회가 그 금액을 사용한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우리는 이 기부금을 예산의 균형을 맞추는 데 쉽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대총회 행정부는 지역 교회가 ‘I Will Go’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하는 데 이 금액을 사용했습니다.”
더글러스 부장은 1904년 5월 5일 자 『리뷰 앤드 헤럴드』의 내용을 인용했다. “우리 교회 교인들은 국내외 선교에 깊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그들이 새로운 지역에 진리의 깃발을 꽂기 위해 자기희생적인 노력을 기울일 때 큰 축복이 임할 것이다. 투자된 자금은…풍성한 수확을 가져다줄 것이다.”
더글러스는 이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말했다. 그 이유는 “우리가 복음을 전하기 위해 모든 재정적·인적 자원을 사용할 때 그제야 끝이 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캡션
2022년 대총회 연례 회의에서 보고하는 폴 H. 더글러스 대총회 재무